부산·광주·전남, '부산~목포 KTX' 공동 추진
"남해안 광역경제권 구성"
관문공항 건설 '동력' 될 듯
부산시가 고속철도로 부산·울산·경남~광주·전남을 한데 묶는 '남해안 광역 경제권'
구성을 추진하고 나섰다. 고속철도 건설로 인구 1200만 명의 거대 경제권을
만들어 화물·승객 수요를 확보한다면 관문공항 건설에도 탄력이
붙을 수 있다는 전략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최근 "부산과 호남권 광주·목포를 잇는 고속철도(KTX)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선 7기 시정 전략을 구상 중인
핵심 측근들도 이 같은 내용을 수시로 밝히고 있다. 남해안 광역
경제권의 핵심 교통 인프라 구축을 서둘러 부산과 목포를
1시간 안팎의 생활권으로 묶는다는 복안이다.
정부도 부산~목포 KTX 건설의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다. 동해안을 통해
북한~러시아로 연결하는 환동해 경제벨트와 목포에서 평양을
거쳐 중국으로 이어지는 환서해 경제벨트를 잇는
전략적 가치가 높아서다.
(출처: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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