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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트럼프 혹평 “부동산 사업가 관점서 만사 판단"

김정웅 2024. 11. 22. 00:02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70·사진)가 회고록 ‘자유’를 26일(현지 시간) 출간한다. 
독일 디차이트와 로이터통신 등이 출간 전 일부 발췌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메르켈 전 총리의 회고록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신랄한 평가가 적지 않다.

메르켈 전 총리는 회고록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외교 무대를 대하는 방식은 “부동산은 한 
사람만이 살 수 있는 것처럼, 트럼프는 자신이 뭔가 얻지 못하면 다른 사람이 차지한다고 
생각했다”고 평했다. 이어 “그에게 한 나라의 성공은 다른 나라의 실패였다. 그게 그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라고 했다.(중략)

 

(출처: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