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또 입찰 추진 무의미 판단 - 대형 공사·난도 높아 경쟁자 적어
전체 공사 일정 차질 우려도 한몫 - 내년 상반기 설계 등 평가 뒤 계약
부산 동원개발·동아지질 등 참여
정부가 가덕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에 대해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수의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부지 조성 공사 입찰에 경쟁 구도를 만들기 위해 수차례
노력했으나 번번이 현대건설 컨소시엄만 입찰해 유찰돼 왔다. 더 이상 입찰을
추진해도 경쟁 구도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낮고 더 시간을 끌다간 전체 공사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앞으로 조달청은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사전 적격성 심사를 진행하고 국토부는
기본설계에 대한 심사를 하게 된다. 이후 내년 상반기 기본설계 내용과
가격 조건을 평가한 뒤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중략)
(동아일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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