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남긴 말 “여전히 분단 안타까워”
전쟁 영웅 웨버 대령 장례식
유족·지인들 “마지막까지 한국 생각, 강인한 군인이었다”
별세 4시간 전 “생의 임무 완수했다”
文 대통령, 尹 당선인 조전 보내와
“생의 임무를 완수했다(Mission Complete).”
6·25 전쟁 영웅 윌리엄 웨버(97) 미 예비역 육군 대령이 지난 9일(현지 시각) 별세하기
4시간 전 남긴 말이다. 그는 전후(戰後)부터 최근까지 6·25 전쟁 미군 전사자
3만6595명, 한국군 지원부대(카투사) 전사자 7174명 등 총 4만3000여 명의
이름을 모두 새긴 ‘추모의 벽’을 만드는 작업을 해왔다. 병상에 누워 마무리
작업에 들어선 추모의 벽 최근 사진을 보자 그는 눈을 크게 뜨고 벽을
한번 본 뒤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고 한다.
웨버 대령이 창립한 한국전 참전용사기념재단의 부이사장이자 20여년간 가장 친한 친구였던
콜 리차드 딘 부이사장은 22일(현지 시각) 본지에 “그는 ‘잊힌 전쟁’ 취급을 받던
6·25 전쟁을 미국 사회에서 다시 알리는 데 평생을 노력해왔다”며
“별세 직전 자신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거라는 걸 깨닫고
마음이 편해진 것 같다”고 했다. (중략)
(출처:조선일보)
?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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