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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의 '싸인'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화가 미켈란젤로는 고집이 세고 자신의 작품에 대해 자부심이 강한 인물로 유명합니다. 그는 아무리 많은 돈을 주어도 내키지 않으면 결코 작품을 제작해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에게는 또한 독특한 버릇이 하나 있었는데, 자신의 작품에 결코 싸인을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마리아가 죽은 예수를 끌어안고 슬퍼하는 "피에타"상을 제외하고는 어느 작품에도 사인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그의 습관이 시작된 시기는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에 "천지창조"를 그리던 때로 거슬러 올라간답니다. 1508년 교황 율리우스 2세의 명령으로 시스티나성당의 천장화를 그리게 된 미켈란젤로는 사람들의 성당 출입을 막고 무려 4년 동안이나 성당에 틀어박혀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일은 천장 밑에 세운 작업대에..

좋은 글 2021.06.27

마음으로 보는 법

미국 LA에 살고 있는 청년이 학비를 벌기위해 여행 가이드를 했다. 어느 날 그는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단체 여행객들의 안내를 맡게 되었다. 청년이 난감한 표정을 짓자 여행단장이 말했다. “절대로 우리를 장님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보통사람들에게 하듯이 안내해 주십시오.” 이윽고 버스가 출발했다. 청년은 여행객들에게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을 평소처럼 안내하기 시작했다. “오른쪽에 보이는 저 푸른 바다는 태평양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저 산은 여러분이 잘 아시는 할리우드입니다. 언덕위에 쓰인 영어 간판이 보이시죠? 할리우드, 그렇습니다. 저곳은 저 유명한 영화들이 만들어지는 영화의 본고장입니다.” 시각장애인들은 청년의 안내에 따라 차창의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고는 끄덕였다. 자기들끼리 손가락질을..

좋은 글 2021.06.25

맥아더 장군과 신동수 일등병과의 이야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유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슴깊이 간직 하시기를 바랍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라 나라를 구한 용사 이야기 하나 소개 하겠습니다. 6.25 전쟁의 승리는 별을 단 내로라는 유명한 어느 별을 단 모 장군들의 훈장이 아니라, 벙커(bunke)를 "목숨을 걸고 사수했던 말단의 한 일등병 병사였어야 한다"라는 실제 이야기입니다. 맥아더 장군이 전황 파악차 북한군과 대치하고 있는 최전방 벙커를 지키고 있는 어느 한국 말단 병사를 우연히 만나 이렇게 물었습니다. 맥아더 : "전세가 이렇게 밀리고 있는데 당신들은 왜 도망 안가느냐?" 한국병사 : "후퇴하라는 명령은 없었습..

좋은 글 2021.06.25

[칼럼]철밥통과 꽁보리밥

나는 꽁보리밥 세대다. 그리고 호롱불 세대다. 북한공산당의 불법남침으로 6·25전쟁이후 모두가 가난했던 그 시절에는 너, 나 할 것 없이 우리 국민들 모두가 힘들었다. 전쟁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는 먹을 것도, 입을 것도, 살 곳도 없어 우리는 지구상의 최빈국의 가난뱅이었다. 내 경우는 특별히 극빈자의 가정에 태어나, 술도가에서 나온 찌꺼기에 사카린을 타서 끼니를 겨우 때우기도 했었다. 해방되기 전인 어린 시절에는 소나무 껍질에서 나온 섬유질을 절구통에 빻아서 송구떡으로 연명하기도 했었다. 말 그대로 초근목피(草根木皮)로 살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랬던 우리나라는 지금 세계 10대강국에다. 곧 G7에 진입 한단다. 이걸 두고 20세기의 기적의 나라, 대한민국이라 한다. 코로나19로 온 세계가 전전..

좋은 글 2021.06.24

백 명의 친구보다 한 사람의 적이 없어야...

세상 살면서 어찌 나를 싫어하고 질시하는 사람이 없겠습니까? 내가 잘 나가도, 못 나가도, 질시하거나 질타하는 이웃은 있게 돼있습니다. 그 문제를 잘 헤아리는 지혜가 그 사람의 인생길을 결정해 주는 지표인 것입니다. 사람들의 심보는 대개가 남을 칭찬하는 쪽보다 남을 흉보는 쪽으로 치우쳐져 있습니다. 그 치우쳐져 있는 것을 바르게 세우는 것이 교육이요, 수련이며, 자기 성찰인 것입니다. 이 모든 수단들이 자기에게 도전하는 적을 없애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옛말에 이렇게들 말하지요. "백 명의 친구가 있는 것보다 한 명의 적이 무섭다"고....맞는 말입니다. 백 명의 친구가 나를 위해준다 해도 마지막 한 명의 적이 나를 무너뜨리기엔 충분한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사는 것, 뒤돌아 보라는 것입니다. 지금 내..

좋은 글 2021.06.24

오해와 편견

필리핀에서 사업을 하는 한국인 동료 세 명이 한 집에서 살면서 필리핀 출신의 가정부 한 명을 두었답니다. 가정부는 매일 청소와 요리를 해 주었는데, 그녀가 해주는 일은 한국인 모두가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한 가지만 빼고.. 그 동료들은 집에 있는 술병의 술이 조금씩 줄어든다는 것을 눈치채고는, 가정부가 몰래 술을 홀짝홀짝 마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했답니다. 그들은 잠자기 전에 한 잔 더할 생각을 하다가, 술병에서 술이 자꾸 줄어들었던 것이 떠올라서 취기가 좀 돈 상태라, 그들은 가정부에게 뭔가 따끈한 맛을 보여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들은 술이 남은 병 안에 오줌을 눠서 채워 넣었습니다. 그리고 그걸 선반 위에 도로 갖다 놓고 어떻게 되는지 두고 보기로 했습니다. 며칠이 지났는데 술병..

좋은 글 2021.06.23

人間이 갖춰야 할 德目

"싸가지가 없다"라는 말이 있다. 과연, "싸가지"란 무슨 뜻일까요? 1. 동대문은 인(仁)을 일으키는 문이라 해서 흥인지문(興仁之門)이고, 2. 서대문은 의(義)를 두텁게 갈고 닦는 문이라고 돈의문(敦義門)이고, 3. 남대문은 예(禮)를 숭상하는 문이라 해서 숭례문(崇禮門)이며, 4. 북문은 지(智)를 넓히는 문이라는 뜻으로 홍지문(弘智門)이라 한다. 5. 중심에 가운데를 뜻하는 신(信)을 넣어 보신각(普信閣)을 세웠다. 한양 도성을 오상(五常)에 기초, 건립 하였던 것이다. ★오상(五常)이란,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으로 인간이 갖춰야 할 다섯가지 기본 덕목입니다. 인(仁)은 측은지심(惻隱之心)으로, 불쌍한 것을 보면 가엾게 여겨 정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고, 의(義)는 수..

좋은 글 2021.06.23

진시몬의 노래 "보약같은 친구" 가사

아침에 눈을뜨면 제일먼저 생각나는 자네는 좋은 친구야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우리 두사람 전생에 인연일거야 자식보다 자네가 좋고 돈보다 자네가 좋아 자네와 난 보약같은 친구야 아~아~아~ 사는날까지 같이가세 보약같은 친구야 사랑도 해봤고 이별도 해봤지 사는거 별거 없더라 언제갈지 모르는 인생 우리 둘이서 웃으며 살아가보자 자식보다 자네가 좋고 돈보다 자네가 좋아 자네와 난 보약같은 친구야 아~아~아~ 사는날까지 같이가세 보약같은 친구야 자식보다 자네가 좋고 돈보다 자네가 좋아 자네와 난 보약같은 친구야 아~ 아~ 아~ 사는 날까지 같이 가세 보약같은 친구야 같이 가세 보약같은 친구야 ​ ​

좋은 글 2021.06.22

플라톤의 행복론(幸福論)

?그리스 시대의 철학자 플라톤이 말했다는 다섯 가지 행복의 조건은 ​첫째. ​먹고, 입고, 살고 싶은 수준에서, 조금 부족한 듯한 "재산(財産)" ​둘째. ​모든 사람이 칭찬하기에 약간 부족한 "용모(容貌)" ​셋째. ​자신이 자만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절반 정도밖에 알아주지 않는 "명예(名譽)" ​넷째. 겨루어서 한 사람에게 이기고, 두 사람에게 질 정도의 "체력(體力)" ​다섯째. ​연설을 듣고서, 청중의 절반은 손뼉을 치지 않는 "말솜씨." ​일상의 욕구 중에서 뭔가 2%가 부족한 상태를 유지해야 행복해질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차고 넘치면 오히려 행복하지 못할 수도 있음을 일깨우고 있다. 북 유럽 사람들의 행복론과도 일맥상통한다. ​옛 우리 조상의 삶의 지혜 중에도 비슷한..

좋은 글 2021.06.22

겸손한 자세와 감사하는 마음

뿔이 있는 소는 날카로운 이빨이 없고, 이빨이 날카로운 호랑이는 뿔이 없다. 날개 달린 새는 다리가 두개뿐이고, 날 수 없는 고양이는 다리가 네개다. 예쁘고 아름다운 꽃은 열매가 변변찮고, 열매가 귀한것은 꽃이 별로다. 세상에 아무리 사나운 사자도 파리를 이기지 못한다는 말이 있듯이 세상은 공평하다. 장점이 있으면 반드시 단점이 있고, 때론 단점이 장점이 되고, 장점이 단점이 될 수도 있다. 그것이 바로 세상사다. 불평 불만을 하면 자신만 손해를 입게 되지, 세상은 결코 바뀌지 않는다. 진정으로 우리에게 행복을 주는 것은 감사라는 삶의 태도에 달려있다. 행복은 감사하는 마음에서 오는 것이지, 절대로 외적인 환경에서 오지 않는다. 그리고 인생에서 누구를 만나느냐는 어쩌면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할 수도 있다..

좋은 글 2021.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