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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Springtime goes.)

우리나라의 시인들에게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사를 가진 가요가 무엇인지  설문 조사를 하였는데, 압도적 1위를 했던 노래가 백설희가 부른  '봄날은 간다.'이었습니다. '봄날은 간다'는 손로원 작사, 박시춘 작곡, 백설희 노래로 녹음이 되어서 한국전쟁  이후 1954년에 새로 등장한 유니버살레코드에서 첫 번째 작품으로 발표되었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좋은 글 2025.03.28

🍒 인생(人生)의 잔고(殘高)

삶이 끝날 때 후회나 미련이 적을수록 인생을 잘 살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여기며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하고 또한,  나이가 들수록 그동안 살아온 삶을 반추해 어떤 잔고(殘高)가  얼마나 남았는지 돌아보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인생의 잔고 중에는 남길수록 좋은 것이 있는가 하면 떠나기 전에  깨끗이 비워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중에 남겨야 할 것 3가지와 반드시 비워야 할 것  3가지를 합해 "인생의 6대 잔고"라 말합니다. O 남겨야 할 것 첫째 : 가족에게는 그리움을 남겨야 한다. 그리움은 곧, 보고 싶은 마음을 말하므로 생전에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했을 때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감정이다. 즉, 나에 대한 그리움이 클수록 잘 살았다는 반증이 될 것이다. 둘째 : 친구..

좋은 글 202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