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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동아태 차관보에 ‘한국 사위’ 디솜버 전 태국 대사

동아시아학 석사에 한국어·일본어·중국어 구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반도와 북한 문제를 담당하는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에 마이클 디솜버 전 태국 대사를 지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반도와 북한 문제를 담당하는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에 마이클 디솜버 전 태국 대사를 지명했다.  1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를 통해 “나는 마이클 조지 디솜버가 동아태 차관보에 지명됐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라며 “내 첫 임기 동안 마이클은 태국 대사로 재직했으며, 훌륭히 일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이클은 법무법인 설리번 앤드 크롬웰의 파트너로, 아시아 합병 및 인수, 한국 및 동남아시아 업무를 총괄했다”며 “하버드 로스쿨을 우등으로 졸업했..

美-우크라 “30일간 휴전 합의”…美 군사지원 재개

美-우크라 공동성명 “광물협정 조속 체결” 루비오 장관 “공은 이제 러시아에 넘어가”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안한 30일간의 휴전에 동의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마크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을 비롯해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고위 관리들은 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회담 후 이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양국 사이의 ‘광물 협정’ 역시 조기에 타결하는 것으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는 미국이 제안한 러시아와의 30일 휴전안을 수용했다.  이는 공중과 해상뿐만 아니라 러시아와의 전투 전선 전체를 포함한 휴전이었다.  회담 후 미국은 공동 성명을 통해 “정보 공유 중단을 즉시 해제하고  우크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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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짐 다 짊어진 듯 혼자 마트를 돌며 이것저것 장을 봐온 남편은 서툰 솜씨로 요리를 해 늦은 밤 상을 차리더니 티브이 위에 있는  아내 사진을 상 앞에 올려놓고는 "여보…. 잘 지내지? 거기에선 남편 자식 챙기느라 애쓰지 말고 편히 쉬어" "살았을 땐 당신이 차려준 상을 이젠 내가 차리네그려" 작은 그리움이 커질까 두려움을 눈물로 감추더니 밤을 지키는 별들의 손짓 따라 소주 두어 잔을 입에 털어 넣어 보지만 그럴수록 또렷이 짙어지는  그리움 때문인지 액자 속 아내 얼굴만 매만지던 남편은 살아있을 때 따스운 밥 한 번 차려준 적 없는 무심한 남편인 게 미안해서인지  소주잔을 눈물로 채워가다 낮에 아들들에게서 온  문자를 꺼내어 읽어 내려갑니다 (아버지….부부 동반 해외여행이라 빠질 수가 없네요.) (아..

좋은 글 00:15:22

◐"공산화의 길목에서"

[서울시립대 학장님의 대자보]  "여러분은 공산화된 나라에서 살고 싶습니까?"  안녕하십니까? K 교수입니다.  지난 2월 28일 금요일 오후 우리대학 학생들이 교문에서 시국선언을 했습니다.  저도 참석했습니다.  시국선언 집회 맞은편에서는 '탄핵 찬성' 집회가 열렸습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탄핵 반대'가 있으면 '탄핵 찬성'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날 저는 놀라운 일을 겪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1.  30년 동안 재직했던 저에게 우리대학 학생들을 평가하라면  '착하고 성실하다'입니다.  30년 동안 변함없이 착하고 성실한 학생들이 들어오는 게  참 감사했습니다. 사회에서도 똑같이 평가합니다.  "착하고 성실한 서울시립대학교 학생 들"  그건 제 자랑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