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2

🌸길가에 풀처럼 그냥 살면 됩니다

우리는 흔히 왜 사느냐고 인생의 의미를 묻습니다. 그러나 삶에는 특별한 의미가 없습니다. 인생은 의미를 갖고 사는게 아니라 그냥 사는 겁니다.  삶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 마세요. 그러면 또 하나의 굴레만 늘게 됩니다.  우리 인생은 길가에 피어 있는 한 포기 풀꽃 입니다. 길가에 풀처럼 그냥 살면 됩니다.  "나는 특별한 존재다. 나는 특별해야 한다." 이런 생각 때문에 자신의 하루 하루 삶에 만족 못하고 늘 초조하고 불안하고 후회하는 것입니다.  특별한 존재가 아님을 알면 특별한 존재가 되고 특별한 존재라고 잘못 알고 있으면 어리석은 중생이 되는 겁니다.  내가 특별한 존재라는 생각을 내려놓고 길가에 피어 있는  한 포기 풀꽃 같은 존재라는 것을 자각 한다면  인생이 그대로 자유롭습니다.  내가 남..

좋은 글 00:05:56

👹헌법재판소가 형사재판소로 변질 /송학

송학이 헌법재판관 8명에 묻습니다. 헌법재판소가 형사재판을 하는 곳입니까. 헌법 재판을 하는 곳입니까. 헌법에 무지한 국민들이 봐도 지난 70여일간 헌재 재판관들이 보여준 실력은  헌법 재판과는 거리가 먼 형사재판으로 밖에 봐지지 않는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치 무엇에 쫒기듯 일정을 일방적으로 잡았습니다. 소장 권한대행 문형배는 야당 대변인 같은 행동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측 변호인은 물론 윤석열 대통령의 3분 발언 요구도 야멸차게 차단 했습니다. 그런 것 까지는 이해한다 해도 재판이 진행되면서 부터는 형사재판을 방불케 했습니다. 숱한 지적을 받았던 것이 헌재가 상당히 지엽적이고 세부적인 사항에만  집착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탓인지 일반의 형사재판에서 처럼 증인신문절차에 거의 모든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