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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광장에 나온 이유는…” 분노한 2030세대의 목소리

계엄이 낳은 ‘앵그리 Z세대’ “尹담화문 발언 믿어… 탄핵 막으려 싸울  20대 보수 청년인 숭실대 4학년 최형준 씨가 3일 오후 서울 동작구 중앙대 정문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3일 오후 서울 동작구 중앙대 캠퍼스 정문 앞. 숭실대 4학년 최형준(가명·25) 씨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현장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외쳤다.  “더불어민주당이 내란이다. 대통령을 지키자!” 이날 최 씨를 비롯한 대통령 지지자와  탄핵 찬성 측 시위대 100여 명은 왕복 2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서로를 향해  “빨갱이는 북한으로”, ”내란동조 세력 꺼져라”라고 소리쳤다. 최 씨가 처음부터 윤 대통령을 지지했던 건 아니다. 지난해 12월 3일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시사 및 뉴스 2025.03.16

🌸길가에 풀처럼 그냥 살면 됩니다

우리는 흔히 왜 사느냐고 인생의 의미를 묻습니다. 그러나 삶에는 특별한 의미가 없습니다. 인생은 의미를 갖고 사는게 아니라 그냥 사는 겁니다.  삶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 마세요. 그러면 또 하나의 굴레만 늘게 됩니다.  우리 인생은 길가에 피어 있는 한 포기 풀꽃 입니다. 길가에 풀처럼 그냥 살면 됩니다.  "나는 특별한 존재다. 나는 특별해야 한다." 이런 생각 때문에 자신의 하루 하루 삶에 만족 못하고 늘 초조하고 불안하고 후회하는 것입니다.  특별한 존재가 아님을 알면 특별한 존재가 되고 특별한 존재라고 잘못 알고 있으면 어리석은 중생이 되는 겁니다.  내가 특별한 존재라는 생각을 내려놓고 길가에 피어 있는  한 포기 풀꽃 같은 존재라는 것을 자각 한다면  인생이 그대로 자유롭습니다.  내가 남..

좋은 글 2025.03.16

👹헌법재판소가 형사재판소로 변질 /송학

송학이 헌법재판관 8명에 묻습니다. 헌법재판소가 형사재판을 하는 곳입니까. 헌법 재판을 하는 곳입니까. 헌법에 무지한 국민들이 봐도 지난 70여일간 헌재 재판관들이 보여준 실력은  헌법 재판과는 거리가 먼 형사재판으로 밖에 봐지지 않는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치 무엇에 쫒기듯 일정을 일방적으로 잡았습니다. 소장 권한대행 문형배는 야당 대변인 같은 행동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측 변호인은 물론 윤석열 대통령의 3분 발언 요구도 야멸차게 차단 했습니다. 그런 것 까지는 이해한다 해도 재판이 진행되면서 부터는 형사재판을 방불케 했습니다. 숱한 지적을 받았던 것이 헌재가 상당히 지엽적이고 세부적인 사항에만  집착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탓인지 일반의 형사재판에서 처럼 증인신문절차에 거의 모든 힘..

시사 및 뉴스 2025.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