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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가을 전어회

가을 전어는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고 합니다. 가을 전어는 회로 먹든, 구워 먹든 그만큼 맛이 있다는 뜻이겠지요...? 최근 친지들과 부산 민락동 활어센터에서 전어회를 먹었는데 활어 1kg에 30,000원, 그리고 이번 남해 가면서 삼천포 용궁시장에서 전어회를 샀는데 1kg에 25,000원 하더군요.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님들께서도 전어회 한번 드셔보세요. 서민들이 좋아하는 회치고는 참 맛이 있답니다. 드실때에는 된장과 초장에다 와사비까지 함께 섞어서 깻잎에 싸서 드시면 장말 맛이 있지요...

남해 신전숲에 펼쳐진 붉은 양탄자

경남 남해군 이동면 신전숲에 ‘꽃무릇’이 만개했다.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식물인 꽃무릇의 정식명칭은 ‘석산’으로 가을을 알리는 빨간 꽃으로 알려져 있다.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 ‘슬픈 기억’으로 꽃과 잎이 따로 피어나 서로 보지 못하기에 이별의 슬픈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중앙일보 캡처)

시대를 초월한 걸작으로 사랑받고 있는 '재클린의 웨딩드레스'

재키의 웨딩드레스 만든 흑인 디자이너, 70년만에 빛 보다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1929~1994)가 1953년 9월 존 F 케네디와 결혼할 때 찍은 웨딩 사진. V자형 네크라인이 돋보이는 이 옷은 앤 로의 작품으로 시대를 초월한 걸작으로 사랑받고 있다. 1953년 9월 12일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에서 존 F 케네디(36) 상원의원 당선자와 워싱턴 타임스 헤럴드 기자 재클린 부비에르(24)의 결혼식이 열렸다. ‘미국 정가의 샛별’ 케네디의 결혼과 함께 하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신부의 웨딩드레스였다. 비스듬한 브이(V)자 네크라인(목둘레선)으로 마무리돼 눈길을 끌었던 이 드레스는 훗날 미국의 퍼스트레이디가 되는 재클린을 패션 아이콘의 반열에 올려준 기념비적 의상으로 평가받는다. 세기의 드레스를..

컬러 사진으로 복원된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

국가보훈부는 오는 28일 부산 유엔평화기념관에서 '6·25전쟁영웅 특별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에서는 6·25전쟁 당시 찍은 국군 및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흑백사진을 인공지능 얼굴 복원과 안면 복원 기술을 활용해 고해상도의 컬러 사진으로 복원된 영웅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은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 윗줄 왼쪽부터 더글라스 맥아더 유엔군 총사령관, 밴플리트 미국 육군 대장, 윌리엄 해밀턴 쇼 미국 해군 대위, 딘 헤스 미국 공군 대령, 랄프 퍼켓 주니어 미국 육군 대령. 아랫줄 왼쪽부터 김영옥 미국 육군 대령, 백선엽 육군 대장, 김두만 공군 대장, 김동석 육군 대령, 박정모 해병대 대령. (중앙일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