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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가을 전어회

가을 전어는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고 합니다. 가을 전어는 회로 먹든, 구워 먹든 그만큼 맛이 있다는 뜻이겠지요...? 최근 친지들과 부산 민락동 활어센터에서 전어회를 먹었는데 활어 1kg에 30,000원, 그리고 이번 남해 가면서 삼천포 용궁시장에서 전어회를 샀는데 1kg에 25,000원 하더군요.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님들께서도 전어회 한번 드셔보세요. 서민들이 좋아하는 회치고는 참 맛이 있답니다. 드실때에는 된장과 초장에다 와사비까지 함께 섞어서 깻잎에 싸서 드시면 장말 맛이 있지요...

남해 신전숲에 펼쳐진 붉은 양탄자

경남 남해군 이동면 신전숲에 ‘꽃무릇’이 만개했다.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식물인 꽃무릇의 정식명칭은 ‘석산’으로 가을을 알리는 빨간 꽃으로 알려져 있다.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 ‘슬픈 기억’으로 꽃과 잎이 따로 피어나 서로 보지 못하기에 이별의 슬픈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중앙일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