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 110

● 행복은 목적지로 가는 여정입니다

한 부부가 숱한 고생을 하면서 돈을 모아 80여평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장만했습니다. 먹을것 안 먹고 입을것 안 입어가면서 온갖 고생끝에 장만한 아파트입니다.  거기다 최첨단 오디오 세트와 커피 머신을 사서 베란다를  테라스 카페처럼 꾸몄습니다. 이제 행복할 것 같았지만 사실 이 부부는 이 시설을 즐길  시간적 여유가 없었습니다. 하루는 남편이 회사에 출근한 후 집에 무엇을 놓고 온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놓고 온 물건을 가지러 집에 갔습니다. 이게 왠일입니까!  가정부가 음악을 틀어놓고 커피 한 잔을 뽑아서 베란다의 테라스 카페에서 집 안의 온 시설을 향유하고 있는게 아닙니까? 부부는 허겁지겁 출근해서 바쁘게 일하고 다시 허둥지둥 집에 들어오기에  자신들이 장만한 시설을 즐길 시간적 여유가 없..

좋은 글 2025.03.25

한덕수 대행 "이제 '좌우'는 없다. 대한민국 미래만 생각"

한 총리 87일 만 직무 복귀 '기각' 결정 후 곧바로 서울청사로 출근 "이제 좌우는 없어. 나라 발전이 우리 과제"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으로 직무에 복귀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산불 상황 보고를 받고 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87일 만에 직무에  복귀했다. 헌법재판소의 기각 결정 직후 곧바로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한 한 대행은  "이제 좌우는 없다. 오로지 우리나라가 위로 앞으로 발전하는 것만이  우리의 중요 과제"라고 밝혔다. 한 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출근길에서 헌재 결정에 사의를 표하고, 최상목  권한대행과 국무위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한 대행은 "헌법재판소의  현명한 결정에 감사드린다..

시사 및 뉴스 2025.03.24

[속보]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 기각…기각 5명, 각하 2명, 인용 1명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기각했다. 지난해 12월27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주도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직무가정지된 지 87일 만이다. 이에 따라 한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직무에 복귀하게 됐다. 헌재는 24일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선고기일을 열고  한 총리에 대해 이 같이 결정했다. 문형배, 이미선, 김형두, 정정미, 김복형 재판관 등 5명은 기각 의견을,  정계선 재판관은 인용 의견을 냈다. 정형식, 조한창 재판관 등 2명은 각하 의견을  냈다. 당초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이 나올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재판관들의 의견은 일치하지 않았다. 가장 주요 쟁점 중 하나였던 의결정족수와 관련해 헌재는 필요한 의결정족수가  국무위원 기준인 재적 과반..

시사 및 뉴스 2025.03.24

🛑 세계가 주목한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의 용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세계 각국의 반응은 하나같이 존경과 감탄이었다. 미국, 일본, 영국, 대만, 스페인, 네덜란드 등지에서 올라온 수많은  댓글들은 한결같이 그를 “대한민국을 중국의 위협으로부터  지켜낸 용감한 리더”라 칭송했다. 특히 영어권에서는 그의 결단력과 국민을 향한 태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반응이 많았다. "자신의 안전보다 국민을 먼저 생각하며 직접 걸어나와  예의를 갖춰 인사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중국의 압박에도 흔들리지 않고 조국을 지켜낸 진정한 리더”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한 노르웨이인은 이렇게 말했다. “윤석열은 자유 그 자체다. 그는 대한민국이 중국의 손아귀에  들어가는 것을 막아낸 사나이다.” 이 한마디는 윤 대통령이 내린 결단이 단순한 정치적 선택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지..

시사 및 뉴스 2025.03.24

▣물취이모(勿取以貌)

어느 회사의 면접시험장에서 면접관이 얼굴이 긴 응시자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여보게,자네는 마치 넋 나간 사람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데 얼굴이 무척 길구먼. 자네 혹시 머저리와 바보가 어떻게 다른지 아나?”    면접관은 이 말을 들은 청년이 얼굴을 붉히고 화를 낼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청년은 태연하게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네! 결례되는 질문을 하는 쪽이 머저리이고, 그런 말에 대답하는 쪽이 바보입니다.”   시험 결과 이 청년은 합격되었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 이런 질문을 하는 면접관은 없겠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번에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일화를 한 가지 소개합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이 배재학당에 입학할 때 미국인 선교사 앞에서 구술시험을 ..

좋은 글 2025.03.24

💛아름다운 깨달음

"학문(學文)"은 배우고 익히면 될 것이나, "연륜(年輪)"은 반드시 '밥그릇'을 비워내야 한다. 그러기에 나이는 거저먹는 것이 아니지요. 노년의 아름다움은 "성숙(成熟)"이다. "성숙"은 "깨달음"이요 "깨달음"엔 "지혜"를 만나는 길이다. 손이 커도 베풀 줄 모른다면, 미덕의 수치요. 발이 넓어도 머무를 곳 없다면, 부덕(不德)의 소치라는 것을. "지식(知識)"이 "겸손"을 모르면 "무식(無識)"만 못하고, "높음"이 "낮춤"을 모르면, 존경을 받기 어렵다는 것을. 세상이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로 하여 무거운 것임을. 세월이 나를 쓸쓸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로 하여 외로운 것임을. 사람의 멋이란? 인생의 맛이란? 깨닫지 않고는 느낄 수 없는 것!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합니..

좋은 글 2025.03.24

人生이란 잠시 잠깐 '머물다' 가는 것

人生이란 잠시 잠깐 '머물다' 가는 것이 우리네 삶이 아니겠는가. 환갑이 넘은 나이에 만감이 교차하며, 지나간 세월 속에 무엇을 하였으며,  무엇을 이루어 왔는가? 자문자답도 하여본다.  역시 인생에는 정답은 없고, 명답은 있다. 이 나이쯤 되면 열심히 살아온 건전한 정신과 건강을 함께 함이  올바른 인생의 명답이 아니겠는가.  노후에 즐겁게 산다는 것. 누구보다도 우정을 함께 나눌 친구가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유안진의 지란지교(芝蘭之交)란 '시'가 있듯이 벗이 가까이 있고,  오래된 친구가 많을수록 즐거운 것은 사실이다.  옛말에 술과 신발과 마누라는 오래될수록 편안하다는 말이 있듯이 인생에 있어 삶의  전부는 돈도 아니요, 지위나 권력도 아닌 상대방의 높고 낮음을 가리지 말고 본연 (本..

좋은 글 2025.03.23

"근심 걱정 너무 하지 마세요"

지리산 정상 한 봉우리에 거대한 소나무 한 그루가 쓰러져 있었습니다. 그 나무는 100여 년간 열번이나 벼락을 맞아도 쓰러지지 않았으며,  수많은 눈사태와 폭풍우를 이겨 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그 나무가 쓰러진 까닭은... 바로 작은 딱정벌레 떼가 나무속을 파 먹어버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랜 세월에도 시들지 않고 폭풍과 벼락을 견뎌온 그 거목이, 손가락으로 문지르면 죽일수 있는 작은 벌레들에게 쓰러지고 만 것입니다. 우리 인간도 이 거목처럼 인생의 폭풍우와 눈사태와 벼락은 이겨내면서도, '근심'(스트레스)이라는 벌레에게 우리의 심장을  갉아 먹히고 있지는 않는지요? 시국이 하도 어수선 하여 이 나라가 과연 어디로 갈지 알수가 없습니다.이제 크고 작은 근심 다 내려놓고 편히들 사게요.....우리 아프..

첫 여성 IOC위원장...짐바브웨 수영 영웅 '커스티 코번트리' 당선

‘짐바브웨 수영 영웅’ 코번트리 당선 - 42세로 역대 두번째 최연소 위원장 첫 阿출신 수장 “다양성 수용 계속” - 반기문 IOC 명예위원으로 추대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왼쪽)이 20일 그리스  코스타나바리노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신임 IOC 위원장으로 선출된  뒤 토마스 바흐 현 IOC 위원장으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오늘 ‘유리천장’은 산산조각이 났다. 이 투표 결과가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줬으면 좋겠다.”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42·짐바브웨)은 사상 첫 여성  IOC 위원장으로 당선된 뒤 이렇게 말했다. 코번트리 위원은 20일 그리스  코스타나바리노에서 열린 제144차 IOC 총회에서 제10대 IOC 위원장으로 뽑혔다.  위원장 ..

"산 너머 남촌에는" 가사

작사:김동환, 작곡:김동현, 노래:박재란   1. 산 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 아~ 꽃피는 사월이면 진달래 향기  밀 익은 오월이면 보리 내음새 어느 것 한 가진들 실어 안 오리  남촌서 남풍 불 때 나는 좋대 나 2. 산 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저 하늘 그 빛깔이 저리 고울까 아~ 금잔디 넓은 벌엔 호랑나비떼  버들밭 실개천엔 종달새 노래 어느 것 한 가진들 실어 안 오리  남촌서 남풍 불 때 나는 좋대 나

좋은 글 202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