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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8초 넘게 공 잡으면 코너킥… 6월부터 적용

국제축구평의회, 규칙 개정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골키퍼가 8초를 초과해 공을 잡고 있을 경우  상대팀에 코너킥을 주도록 규칙을 개정했다. 축구 규칙 개정을 관장하는 IFAB는 1일(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5∼2026시즌  경기 규칙의 변경 사안을 승인했다. 골키퍼가 공을 너무 오래 잡고 있는 상황과 간련해  경기 규칙 12조 2항의 간접프리킥 부분을 수정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IFAB는 “골키퍼가 8초 이상 볼을 들고 있을 경우 상대 팀에 코너킥을 준다.  심판은 (골키퍼가) 볼 수 있게 5초를 카운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규정은 골키퍼의 공 소유 시간을 6초로 제한하고 이를 초과할 경우 상대 팀에  간접프리킥을 주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경기에서 엄격하..

♧힘 있는 자와 힘없는 놈

힘 있는 자는 언어로 폭력을 휘두르고, 힘없는 자는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키려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기자들 앞에서 벌어진 트럼프 대통령과  Vs. 우크라이나 젤랜스키  대통령 간의 설전은 충격을 넘어서 차라리 참담했다.  세계정세가 약육강식 동물 세계와 다를 바 없는 것이다. 세계 최강국 미국이 힘이 세면 저렇게 약소국을 무례하게 해도  되는 것인가? 막말을 해도 되는 것인가? 무기를 원조해 주었다고 찍어 눌러도 되는 것인가? 러시아 침공 전쟁으로 3년간 고통받으며 사는 4천만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운명을  맡기듯 방문한 백악관인데 거지 취급하며 문전 박대에 쫓겨나와 차에 올라타는  젤렌스키의 대통령의 모습은 가장 슬픈 드라마를 보는 것 같았다.   미국은 더 이상 세계의 경찰도, 리더도 아니고 철저한 ..

시사 및 뉴스 2025.03.03

"내 장수 비결은 이것"…106세 할머니가 매일 먹는 의외의 음식

106번째 생일을 앞둔 영국 여성이 매일 초콜릿을 먹어  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밝혀 화제다. 2일 영국 BBC, 요크셔라이브 등에 따르면 1919년 3월 3일 태어난 요크셔 출신의  에디스 힐은 장수 비결을 묻는 질문에 “독립적으로 지내고 초콜릿을 많 이 먹고 파티를 즐긴다”고 말했다. 가장 좋아하는 초콜릿은 캐드버리 데어리 밀크다. 부활절 기간에는  특별히 다양한 과자류도 즐겨 먹는다. 두 번의 세계 대전을 겪은 힐은 달콤한 음식을 좋아하지만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많이 마시지는 않는다고 한다. 힐은 100세가 되던 해부터 링컨셔주의 한 요양원에서 살고 있다. 요양원 직원들은 다가오는 힐의 생일에 특별한 축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힐이 좋아하는 초콜릿 케이크를 준비하는 것은 물론 생일 축하 ..

일반게시판 2025.03.03

곤충 수집가들 군침…'골리앗 딱정벌레' 지구에서 사라질 판

세계에서 가장 큰 곤충으로 알려진 골리앗 딱정벌레(genus Goliathus)가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프리카의 코코아 산업과 곤충 무역이  골리앗 딱정벌레를 거의 전멸시킨 원인으로 꼽혔다. 국제 공동 연구팀은 최근 아프리카 생태학 저널에 게재한 논문에서 “큰 크기와 눈에 띄는  색채로 유명한 거대 골리앗 딱정벌레가 서식지 손실과 곤충 거래를 위한 집중적인  채집으로 인해 심각한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아프리카와 유럽의 생태학자들이 참여했다.  골리앗 딱정벌레는 세계에서 가장 큰 곤충 중 하나로 다섯 가지 종이 있다. 몸길이는  최대 11㎝까지 자라며, 수컷은 Y자형 뿔이 있고 암컷은 뿔이 없다.  코트디부아르, 가나,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사하..

시사 및 뉴스 2025.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