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계약 금액보다 26% 축소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삼성전자에 47억 4500만 달러(약 6조 8800억 원)의
반도체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최종 확정했다.
미국 상무부는 20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실사를 거쳐 이번 자금을 삼성전자에
수여했다”며 “이는 향후 몇 년 동안 있을 삼성의 370억 달러(약 53.6조 원) 이상의
투자를 지원, 텍사스 중부에 있는 기존 시설을 미국 내 최첨단 칩 개발 및 생산을
위한 종합적인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당초 미국 정부가 예비거래각서(PMT)를 통해 밝힌 삼성전자의 보조금 규모는 64억
달러(약 9조 3000억 원)였으나, 최종 금액은 이보다 약 25.9% 축소된 금액으로
확정됐다. 이에 대해 상무부 대변인은 “삼성에 대한 지원 규모는 지난 4월에 발표된
예비 지원 규모보다 적지만, 이는 변경된 투자 계획을 반영한 것”이라며 “상무부는
시장 상황과 회사의 투자 규모에 맞춰 지원금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중략)
(출처:동아일보)
'시사 및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14 대통령 탄핵소추는 무효다" (2) | 2024.12.23 |
---|---|
일본, 70세까지 일할 수 있는 기업 30% 돌파 (2) | 2024.12.22 |
📢김부겸의 일갈📣 (2) | 2024.12.21 |
한화그룹, 필리조선소 인수 완료...국내 첫 美 조선·방산 거점 (1) | 2024.12.20 |
한동훈에게 고한다 /한돌 (0) | 2024.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