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게시판

터널 안 차선 변경, 첨단 CCTV가 잡는다

김정웅 2017. 8. 16. 22:33


                 터널 안 차선 변경, 첨단 CCTV가 잡는다




터널 내 차선위반을 실시간으로 적발하는 지능형 CCTV가 전국 고속도로

터널로 확대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올 11월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터널,

내년 상반기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과 양지터널에도 지능형 CCTV를 가동하고

순차적으로 다른 지역에도 설치를 늘리기로 했다.  


도로공사가 적극적인 단속에 나서는 것은 터널 내 차선 변경이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서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일반도로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2.0%인데 반해

터널 내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5.0%에 이른다. 또 터널 내 교통사고

발생건수도 2013년 539건에서 2015년 638건으로 증가했다.
 

(출처: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