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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가 전기톱을 든 까닭은?

김정웅 2017. 9. 14. 11:42




수녀가 전기톱을 든 까닭은?


허리케인 '어마'가 할퀴고 지나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한

수녀가 12일(현지시간) 전기톱을

들고 길거리에 쓰러진 나무들을

치우고 있다


전기톱을 들고 허리케인 피해복구에

땀흘리는 이 수녀는 마이애미 남서부

콜먼 F.캐럴 대주교 고등학교의 교장을

맡고 있는 마거릿 앤


이 모습이 마이애미-데이드 경찰국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전해지자 앤 수녀는 영국 언론에

소개되고 CNN과 인터뷰도 하는 등 화제의 인물이 됐다


앤 수녀는 "도로가 막혀 통행이 불가능한 지경이다

누군가는 일을 해야 하는데 우리 학교엔 전기톱이 있고

그래서 내가 그걸 들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