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2742

손정의 이야기

손정의는 일본 재일교포 3세로서 소프트뱅크를 설립하여 한 때 세계 부자 순위 3위를 달리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일본에서 컴퓨터의 황제였습니다. 그가 일본 야후를 인수한 후 야후의 몰락으로 그의 주식 시가가 94%나 폭락 했을 때, 그는 파산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엄청난 경제적 어려움에 빠졌을 때 , 그의 부인은 잘 나갔던 때의 귀부인 행세를 집어 던지고 파출부를 자처해서 남편을 먹여 살렸습니다. 그러면서도 남편을 결코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평소에 자주 연락하고, 특히 그가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꽃다발을 보내줬던 사람들조차 하나 둘 소식을 끊기 시작 하였습니다. 그가 밥을 사먹을 돈이 없어 단돈 10,000엔을 빌리기 위해 카톡을 하고자 했으나 모두 다 나가기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를 ..

좋은 글 2020.08.09

[유머] 교통경찰과 미소 아줌마

[유머] 교통경찰과 미소 아줌마 과속운전 차량이 오니까 교통경찰이 차를 정지시키고 정중하게 말하였다. “당신과 같이 과속을 하는 차량을 여기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운전한 아줌마가 미소를 지으며 말하였다. “당신이 기다릴 것 같아서 빨리 오느라고 과속이 되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교통경찰은 아줌마의 미소가 고마워 벌금 고지서는 끊지 않고 음주운전을 확인하기 위하여 음주측정기를 대며 말하였다. “여기에다 입으로 불어 보세요.” 미소 아줌마가 간드러지게 웃으며 요염한 목소리로 말하였다. “저가 이때까지 빨아보라는 남자는 많이 만났으나 불어보라는 남자는 처음이네요.” 교통경찰이 박장대소를 하며 말하였다. “내가 교통경찰 5년에 아줌마같은 미소와 유머 잘하는 분은 처음이네요. 봐주겠으니 그냥 가세요.” ..

좋은 글 2020.08.08

석가모니의 미소

석가모니의 미소 석가모니가 제자와 길을 가다 어느 마을에 이르렀는데 건달들이 못된 욕을 합니다. 그런데 석가모니는 그저 미소를 지을 뿐 노하는 기색이 없습니다. 그러자 제자가 묻습니다. "스승님, 그런 욕을 듣고도 웃음이 나오십니까?" "이보게~ 자네가 나에게 금덩어리를 준다고 하세 그것을 내가 받으면 내 것이 되지만, 안 받으면 누구 것이 되겠나?" "원래 임자의 것이 되겠지요." "바로 그걸세 상대방이 내게 욕을 했으나 내가 받지 않았으니 그 욕은 원래 말한 자에게 돌아간 것일세 그러니 웃음이 나올 수밖에" 살면서 불쾌하고 억울한 일을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시빗거리도 미소로 화답하는 멋진 당신이 되시길 바랍니다. ( 받은 글 )

좋은 글 2020.08.07

♡동행 (同行)♡

동행 (同行) 인생 길에 동행(同行)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幸福)한 일입니다. 힘들 때 서로 기댈 수 있고, 아플 때 곁에 있어 줄 수 있고, 어려울 때 힘이 되어 줄 수 있으니 서로 위로가 될 것입니다. 여행(旅行)을 떠나도 홀로면 고독(孤獨)할 터인데 서로의 눈 맞추어 웃으며 동행(同行)하는 이 있으니 참으로 기쁜 일입니다. 사랑은 홀로는 할 수가 없고, 맛있는 음식도 홀로는 맛 없고, 멋진 영화도 홀로는 재미없고, 아름다운 옷도 보아 줄 사람이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아무리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어 줄 사람이 없다면 독백(獨白)이 되고 맙니다. 인생(人生) 길에 동행(同行)하는 사람이 있다면 더 깊이 사랑해야 합니다. 그 사랑으로 인하여 오늘도 내일도 행복(幸福) 할 수 있습니..

좋은 글 2020.08.06

♧ 못 박힌 나무 ♧

남편이 미울 때마다 아내는 나무에 못을 하나씩 박았습니다. 남편이 바람을 피우거나 외도를 할 때에는 아주 굵은 대못을 쾅쾅쾅 소리나게 때려박기도 했습니다. 남편이 술을 마시고 행패부리고 욕설을 하거나 화나는 행동을 할 때에도 크고 작은 못들을 하나씩 박았고, 그렇게 못은 하나씩 늘어났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아내는 남편을 불러 못이 박힌 나무를 가리키며 이렇게 말합니다. "이봐요! 이 못은 당신이 잘못 할 때마다 내가 하나씩 박았던 못이에요! 이제는 더 이상 못박을 곳이 없네요. 이 일을 어찌하면 좋습니까?" 나무에는 크고 작은 못이 수 없이 박혀 있었습니다. 남편은 못 박힌 나무를 보고는말문이 막힙니다. 그날 밤 남편은 아내 몰래 나무를 끌어안고, 엉엉 소리내어 울었습니다. 그 후 남편은 차츰 변합니다..

좋은 글 2020.08.04

조금만 더 기다리게 하소서!

어린 여자 아이가 양손에 사과를 들고 있었다 아이의 엄마가 말했다 “네게 사과 2개가 있으니 하나는 엄마 줄래?" 그러자 아이는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왼손 사과를 한 입 베어 물었다 그리고 엄마를 빤히 바라 보다가, 이번에는 오른쪽 사과를 한 입 베어 물었다 엄마는 깜짝 놀랐다 아이가 이렇게 욕심 많은 아인지 미쳐 몰랐다 그런데 아이는 잠시 뒤 왼 손을 내밀면서, “엄마! 이거 드세요. 이게 더 달아요.” 이 아이는 진정으로 사랑이 많은 아이였던 것이다 만약 엄마가 양쪽 사과를 베어 무는 아이에게 곧 바로, “이 못된 것, 너는 왜 이렇게 욕심이 많니?” 라고 화를 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 섣부르게 판단하고 행동하면, 아픔과 상처만 남을 수밖에 없다 " 조금 기다리는 것 " 그것이 바로 사랑이다 ( 친..

좋은 글 2020.08.04

친구에게 /이해인              

부를때마다 내 가슴에서 별이 되는 이름 존재 자체로 내게 기쁨을 주는 친구야 오늘은 산숲의 아침 향기를 뿜어내며 뚜벅뚜벅 걸어와서 내 안에 한 그루 나무로 서는 그리운 친구야 때로는 저녁노을 안고 조용히 흘러가는 강으로 내 안에 들어와서 나의 메마름을 적셔 주는 친구야 어쩌다 가끔은 할말을 감추어 둔 한 줄기 바람이 되어 내 안에서 기침을 계속하는 보고 싶은 친구야 보고 싶다는 말 속에 들어 있는 그리움과 설레임 파도로 출렁이는 내 푸른 기도를 선물로 받아 주겠니? 늘 받기만 해서 미안하다고 말할 때 빙긋 웃으며 내 손을 잡아 주던 따뜻한 친구야 너에게 하고 싶은 말들이 모였다가 어느 날은 한 편의 시가 되고 노래가 되나 보다 때로는 하찮은 일로 너를 오해하는 나의 터무니없는 옹졸함을 나의 이기심과 허영..

좋은 글 2020.08.02

♧아름다운 배려와 보답 ♧

조선시대 어느 참판 댁 어린 소년은 노비신분으로 주인집 도련님이 공부하는 동안 몰래 문밖에서 도둑 공부를 하는 등 공부에 대단한 열의를 보였습니다. 이에 그 소년의 재능을 눈치 첸 주인은 그의 노비 문서를 불태우고 그를 가난한 양반집의 양자로 가도록 주선해 주었습니다. 그 소년의 주인공이 "반석평"입니다. 그렇게 되어 "반석평"은 양반 신분을 얻게 되고 1507년 과거에 급제하여 후에 형조판서의 자리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반석평"이 형조판서 시절인 그 어느 날 길을 가다가 자신의 노비문서를 불태운 옛주인의 아들을 보게 되었는데 그 집안이 몰락하여 옛주인의 아들인 "이오성"은 가난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형조판서인 "반석평"이 그를 보자마자 가마를 세우고 바로 내려와 옛날 도련님인 그에게 큰절로 ..

좋은 글 2020.08.01

♧가장 늙은 오늘과 가장 젊은 오늘♧

어느 강연회에서 명사초청 특강을 들은 적이 있다. 그 날의 초청 강사는 명의로 꽤 이름이 높은 권위 있는 의사 선생님이었다. 건강에 대한 대중 강연을 하시면서 그 의사 선생님이 사람들에게 질문을 했다. 첫 번째 "이거 많이 먹으면 오래 삽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사람들은 잠시 생각하며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그 때 내 뒷자리에 앉아있던 분이 손을 번쩍 들고 말했다. "밥입니다." 밥 많이 먹으면 오래 살죠? 밥이 최고입니다. 사람들은 모두 유쾌하게 웃었지만 강사가 원하는 답은 아니었다. 물, 홍삼, 버섯 등 사람들은 여러 가지를 말했다. 어떤 사람은 확신에 찬 목소리로 "욕입니다." 욕 먹으면 오래 살죠? 라고 말해 또, 한 번의 폭소를 자아냈다. 사람들이 다양한 답을 쏟아낼 때 강사 선생님은 이렇게 ..

좋은 글 2020.08.01

♡ 지혜의 향기 ♡

자기를 아는 자는 남을 원망하지 않고, 천명을 아는 자는 하늘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복은 자기에게서 싹트고, 화도 자기로부터 나오는 것 세상을 보고 싶은대로 보는 사람은 세상이 보이는 대로 보는 사람을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지는 꽃은 또 피지만 꺾인 꽃은 다시 피지 못합니다. 병 없는 것이 제일 가는 이익이요, 만족 할 줄 아는 것이 제일 가는 부자이며, 고요함에 머무는 것이 제일 가는 즐거움입니다. ♡ 오늘도 지혜의 향기를 가득 담는 행복한 날이 되십시오 ♡ ( 옮겨온 글 )

좋은 글 2020.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