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2742

♧마음 다스리는 글♧

마음 다스리는 글... 복은 검소함에서 생기고 (福生於淸儉) 덕은 자신을 낮추고 물러나는데서 생기며 (德生於卑退) 지혜는 고요히 생각하는데서 생긴다. (道生於安靜) 근심은 욕심이 많은데서 생기고 (患生於多慾) 재앙은 탐하는 마음이 많은데서 생기며 (禍生於多貪) 허물은 잘난 체하고 남을 하찮게 여기는데서 생기고 (過生於輕慢) 죄악은 어질지 못하는데서 생긴다. (罪生於不仁) 눈을 조심하여 남의 잘못된 점을 보지 말고 (戒眼莫看他非) 입조심하여 남의 단점을 말하지 말라. (戒口莫談他短) 마음을 조심하여 스스로를 탐내거나 성내지 말고 (戒心莫自貪嗔) 몸을 조심하여 나쁜 사람을 따르지 말라. (戒身莫隨惡伴) 유익하지 않은 말을 함부로 하지 말고 (無益之言莫妄說) 나와 관계없는 일에 부질없이 참견하지 말라. (不干..

좋은 글 2020.09.27

?할아버지의 충고

?할아버지의 충고 에드워드 윌리엄 보크는 네덜란드 태생으로 미국에 이민와서 ‘브루클린 매거진’이란 잡지사를 창업하여 잡지계의 거성으로 자리 잡은 유명한 언론인입니다. ‘레이디스 홈 저널’이란 유명한 여성 잡지도 그가 창간한 것입니다. 보크는 어린 시절 미국에 이민을 왔는데 보크의 할아버지는 손자가 미국으로 떠나기 전에 다음과 같이 충고의 말을 했습니다. “나는 네게 일러주고 싶은 말 한마디가 있다. 이제부터 너는 어디로 가든지 네가 그곳에 있기 때문에 그곳이 무슨 모양으로라도 보다 더 나아지게 하기를 힘써라.” 미국 보스턴시 한 모퉁이에서 신문을 팔게 된 보크는 할아버지의 충고를 새겨두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신문을 팔고 있는 허름한 길거리를 좋게 만들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신문을 사러 온 손님..

좋은 글 2020.09.26

애잔한 생각이 드는 사연

?애잔한 생각이 드는 사연 미국의 유수 공대에 다니는 어느 가난한 고학생이 우아하고 총명하게 생긴 지역 유지의 딸과 사랑에 빠졌다. 여자측 집안에선 둘을 갈라놓기 위해 여학생을 아주 먼 친척 집에 보내 버렸다. 남자는 그녀를 찾기위해 몇 달을 헤매 다녔다. 그러다 비가 내리는 어느 날 그녀 집 앞에서 해후를 하게된다. 여자가 힘없이 말했다. "나 내일 결혼해." 남자는 절망하여 말없이 있다가 "그럼 내가 담배 한 대를 피우는 동안만 내 곁에 있어 줄래?" 여자는 고개를 끄덕였다. 종이에 말아피는 담배라서 몇 모금을 피니까 금새 다 타버렸다 짧은시간이 흐르고 여자는 눈인사로 집으로 돌아갔고 둘은 그것으로 끝이었다. 그 후에 그는 졸업하고 취직하여 세계 최초로 필터가 있는 담배를 개발하여 백만장자가 되었다...

좋은 글 2020.09.25

♧인생은 흘러가는 것♧

♧인생은 흘러가는 것♧ - 노래 가사 - 저 시냇물처럼 흘러가는 것 나도 저 물처럼 흘러가리 흐르다가 바위에 부딪히면 비켜서 흐르고 조약돌 만나면 밀려도 가고 언덕을 만나면 쉬었다 가리 마른 땅 만나면 적셔주고 가고 목마른 자 만나면 먹여주고 가리 갈 길이 급하다고 서둘지 않으리 놀기가 좋다고 머물지도 않으리 흐르는 저 물처럼 앞섰다고 교만하지 않고 처졋다고 절망하지 않으리 저 건너 나무들이 유혹하더라도 나에게 주어진 길 따라서 노래 부르며 내 길을 가리라. (옮겨온 글)

좋은 글 2020.09.24

오 헨리 소설 '賢者의 선물'에 나오는 이야기.

오 헨리 소설 '賢者의 선물'에 나오는 이야기. 돈리라는 사람이 추운 겨울에 직업을 잃었습니다. 먹고 살길이 막막했던 그는 굶주림에 지쳐 할 수 없이 구걸에 나섰습니다. 돈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고급 식당 앞에 서서 한 쌍의 부부에게 동정을 구했습니다. 그러나 보기 좋게 거절 당했습니다. 그때 함께 가던 여인이 남자가 퉁명스럽게 거절한 것을 알고, "이렇게 추위에 떠는 사람을 밖에 두고 어떻게 우리만 들어가 식사를 할 수 있겠느냐"며 1달러를 주었습니다. 그녀는 "이 1달러로 음식을 사 드시고 용기를 잃지 마세요. 그리고 당신이 직업을 곧 구하도록 기도할게요"라고 말했습니다. 돈리는 "부인! 고맙습니다. 부인은 나에게 새 희망을 주셨습니다.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부인은 "당신은..

좋은 글 2020.09.23

點一二口 牛頭不出(점일이구 우두불출)

點一二口 牛頭不出(점일이구 우두불출) 조선 중종, 명종 때 최고 기생인 황진이에 관하여 전해오는 야화(野話) 중에서 "點一二口 牛頭不出"이란 이야기가 재미있어 올려봅니다. 조선 중종시대 개성에 가무 절색 기생이 살았다. 예전의 기생이 명기가 되려면 미색뿐 아니라, 글과 가무에 아주 능해야 했는데 이 기생이 그러했다. 기생의 소문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나 잰틀맨 보다 더 급속히 파급 되어 팔도의 많은 한량이 모두 이 기생 을 찾아가서 연정을 고백했으나 그때마다 이 기생은 한량들의 청을 들어주는 대신 문제를 내고 그 문제를 푸는 조건을 내 세웠다. 그러나 희대의 문장가라는 사람도 기생이 낸 글을 풀이하지 못하고 허탈하게 돌아 갔다. 기생은 자신을 사모하는 한량이나 선비를 모두 이렇게 거절하고 언젠가 자신의 ..

좋은 글 2020.09.22

♡프레임의 법칙.♡

미국 알래스카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젊은 아내는 아이를 낳다가 출혈이 심해 세상을 떠났다. 다행히 아이는 목숨을 건졌다. 홀로 남은 남자는 아이를 애지중지 키웠다. 아이를 돌봐 줄 유모를 구하려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남자는 유모 대신 훈련이 잘된 듬직한 개를 구해 아이를 돌보게 했다. 개는 생각보다 똑똑했다. 남자는 안심하고 아이를 둔 채로 외출도 할 수 있었다. 어느 날, 남자는 여느 때처럼 개에게 아이를 맡기고 잠시 집을 비우게 되었다. 그런데 뜻밖의 사정이 생겨 그날 늦게야 집으로 돌아왔다. 남자는 허겁지겁 집으로 들어서며 아이의 이름을 불렀다 주인의 목소리를 들은 개가 꼬리를 흔들며 밖으로 뛰어나왔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개의 온몸이 피범벅이었다. 불길한 생각이 들어 남자는 재빨리 방..

좋은 글 2020.09.21

세상 낙원은 어디일까?

세상 낙원은 어디일까​? ​ 미국의 애리조나주에 억만장자들이 은퇴 후에 모여서 사는 ​‘썬 밸리’ (Sun Valley)라는 곳이 있습니다. ​ 그곳은 모든 것이 현대화된 시설로 호화로운 곳일 뿐만 아니라 55세 이하는 입주 금지랍니다. ​ 일반 평범한 동네에서 흔히 들리는 아이들의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도 없고 아무데서나 볼썽사납게 애정표현을 하는 젊은 커플도 없는 청정지역이지요. ​ 갖가지 음식 냄새를 풍기는 노점상도 없고, ​길거리 벤치에 누워서 자는 노숙자도 물론 없는 곳 이지요. ​ 그 곳에서는 자동차도 노인들을 놀래키지 않기 위해 시속 25킬로미터 이하의 속도로 다녀야 만 한답니다. ​ 하지만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치매 발병률이 훨씬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니 놀랍지요? ​ ..

좋은 글 2020.09.19

하나님! 우리 조국을 구원하소서! / 김동길 교수

하나님! 우리 조국을 구원하소서! - 김동길 교수 시원하다 못해 뼛속까지 시린 김동길 박사의 애국 발언입니다. 혼자 읽기 정말 아까운 내용이어서 올립니다. ​제목: 김동길 교수의 말씀 정말로 모든 것이 다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다면 그것은 너무도 무리한 요구일 것입니다.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고 나는 그들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지도 물어봐야 할 것입니다. ​제35대 대통령 존-에프 케네디의 ​ "Ask not what your country, Ask what you can do for your country?" 말이 기억납니다. "아~ 5.16. 신의 은총이 이 땅에 내린 날" 위대한 박정희의 등장에 최대 피해자라고 자처 하는 60년 전통 야당의 명맥을 이어 오고 있다는 좌파들은 사실 피해자가 아니라 수혜자..

좋은 글 2020.09.19

새로 부임한 주지 스님이 불자들에게 하신 말씀

새로 부임한 주지 스님이 불자들에게 하신 말씀 큰 절에서 법회를 하는 날이면, 아침 일찍 절 입구의 일주문 앞에서 거지가 구걸을 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측은히 여겨 대하지 않았다. 어느날 그 절 관음전 낙성식이 있는 날! 그 날은 새로운 주지스님이 오신다는 소문이 파다했지만, 새 주지 스님에 대해 정작 아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 이윽고 주지스님이 부임하시는 날이다. 그런데 항상 절의 일주문 앞에서 구걸을 하던 남루한 그 거지가 법당 안으로 들어가려 하자, 신도들이 크게 화를 내며 끌어내고 말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새로 오신다는 주지 스님이 오지 않자, 많은 신도들이 술렁이기 시작하자, 그 때 쫓겨난 남루한 그 거지가 번개같이 신도들 사이를 헤집고 앞으로 나가 법석에 앉았다. 신도들이 아우성..

좋은 글 2020.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