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및 뉴스 2762

우리나라, ‘삶의 만족도’ OECD 39국 중 37위

- 통계청, 국민 삶의 질 2022 보고서 - 지난해까지 취합된 통계로 나타난 우리 사회 모습은 아동학대 급증, 자살률 상승, 삶의 만족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 국민 삶의 질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지난 2019∼2021년 기준으로 집계한 주관적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5.9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OECD 38개국 가운데 36위에 불과한 수준으로, 한국보다 삶의 만족도 점수가 낮은 나라는 튀르키예(4.7점)와 콜롬비아(5.8점) 2곳뿐이었다. 이 기간 한국인이 느낀 삶의 만족도는 OECD 평균치(6.7점)는 물론, 인접한 일본(6.0점)보다도 낮았다. (출쳐:조선일보)

시사 및 뉴스 2023.02.21

英해안의 1m 발자국…1억6600만년 전 공룡이었다

영국 북동부 요크셔 해안에서 1억6600만년 전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 발자국이 발견됐다. 16일(현지시각) 영국 BBC 등은 버니스턴 베이에서 길이 1m 크기의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 화석은 현재까지 요크셔에서 발견된 수각류(두발로 걷는 육식공룡) 화석 중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화석을 조사해온 연구팀은 메갈로사우루스 같은 거대한 육식 공룡이 이 발자국의 주인일 것으로 추측했다. 이 화석은 2021년 4월 지역 고고학자 마리 우즈에 의해 발견됐다. 우즈는 당시 해안에서 조개류를 수집하던 중 우연히 발자국을 발견했다고 한다. 우즈는 “내가 보고 있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다”며 “재차 확인해야 했다. 이전에 몇 번 작은 화석을 본적은 있지만 이렇게 큰 걸 발견한 적은 처음이었다”고 말..

시사 및 뉴스 2023.02.17

민노총의 미래는...?

1970년 전후 일본의 노동운동은 공산주의자들이 개입해서 시위가 폭동으로 벌어져서 그 피해가 극싱하여 노동운동이 일본경제를 후퇴시키는 골칫거리였다. 당시 일본 노조의 시위방법은, 화염병 투척, 약해보이는 경찰을 집단에서 분리해서 폭행하는 짓, 요즘 우리나라에서 자주 보는 막가파식 후안무치한 행동 등이었다. 지금 한국에서 벌리는 폭동시위는 모두 일본의 1970년대 방법으로 나타나는 중이다. 눈만 뜨면 반일(反日)을 부르짓으며 일제 불매운동을 벌이는 등 반일정신병자가 된 인간들이 그 일본의 폭동 시위방법은 그대로 모방하여 재미를 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일본은 그 극렬한 시위가 70년대 말쯤 사라진다. 일본 정부의 대처방법이 변하자 각종 노동운동이 거의 사라지고 지금의 평화로운 일본 노동환경이 됐고 평화사..

시사 및 뉴스 2023.02.17

尹이 휠체어 밀어...국민포상 수상자, 8년만에 대통령 오찬

(사진 설명 : 704억 원 상당의 자산을 무상출연해 장학회를 설립하고 10여 년간 장학생을 후원해온 한성 손재한 장학회의 손재한 이사장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민훈장 모란장을수여한 뒤 자리까지 직접 휠체어를 밀며 이동하고 있다.) 8년 만의 점심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대통령실 청사 2층 자유홀에서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을 갖고 19명의 수상자 및 그 가족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했다. 나눔을 실천한 이웃을 국민이 직접 추천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국민추천포상은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했다. 하지만 대통령이 직접 시상을 한 경우는 다섯 번, 수상자와 오찬을 한 건 2014년이 마지막으로 세 번에 불과했다. 국무총리가 대신 수여하는 것이 관례에 가까웠다. 정부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이런 분들에게 최..

시사 및 뉴스 2023.02.16

가장 오래된 히브리어 성경책, 경매에 나온다…최고 645억원 추정

가장 오래된 히브리어 성경책 중 하나가 올해 봄 경매에 나온다. 15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소더비는 오는 5월 뉴욕 경매에 1100년 전 히브리어 성경책 ‘코덱스 사순’을 내놓는다. 소더비가 추정하는 가격은 3000만~5000만달러(약 387억~645억원)이다. 코덱스 사순은 9세기 후반 또는 10세기 초반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396장의 양피지를 묶은 두께 13㎝, 무게 12㎏의 초대형 서적이다. 소더비는 이 성경책이 ‘역대 최고가 책 및 고문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카테고리에서 앞서 가장 비싸게 팔린 것은 미국 헌법 초판본으로, 2년 전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켄 그리핀이 4320만달러에 사들였다. 이 성경책은 책의 형태를 갖춘 성경..

시사 및 뉴스 2023.02.16

[김순덕 칼럼]우리에겐 젤렌스키보다 위대한 대통령 이승만이 있었다

우크라 대통령부인 “6·25 후 성장 배울 터” 이승만 대통령이 한미동맹 쟁취했기에 강한 안보 있어 경제성장도 가능했다 좌파가 폄훼한 대통령 이제는 재평가해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침략당한 지 24일이면 1년이다. 반만년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도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해 러시아 독일 폴란드 같은 주변 강대국에 시달린 나라가 우크라이나다. 1991년 소련이 붕괴되면서 간신히 독립했는데 파시즘 철학자 이반 일린에 심취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는 없다”며 침공했다. “중국은 대국, 우리는 소국”이라던 전임 대통령을 둔 우리로선 남의 일 같지 않다. 1년 전 대선 TV토론에서 “초보 정치인이 대통령 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을 공언하고 러시아를 자극하는 바람에 충돌했다”던 이재..

시사 및 뉴스 2023.02.16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재난 현장의 사진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강한 지진으로 전 세계가 슬픔에 잠겼다. 외신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멀쩡한 건물이 순식간에 무너지는 영상부터 마을 일대가 폭격을 맞은 듯 쑥대밭으로 변한 사진까지 올라왔다. 그중에서도 건물 잔해에 갇힌 아이들의 사진은 인류 전체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시리아에서는 무너진 건물 벽체 사이에 갇힌 일곱 살 여자아이가 팔꿈치로 동생 머리를 감싼 사진이 전 세계로 전해졌다. 겁에 질린 자매의 눈망울을 통해 아이들이 느꼈을 공포와 두려움을 생생하게 보여줬다. 국내외 많은 신문에 실린 이 사진은 시리아 북부 마을에서 기자가 트위터에 올린 것이다. 탯줄이 달린 채 구조된 갓난아기도 있었다. 언론은 후속 취재를 통해 아랍어로 기적이라는 뜻의 ‘아야’라 불리며 병원 인큐베이터에서 ..

시사 및 뉴스 2023.02.15

영국 밤하늘 대낮같이 밝힌 소행성 폭발 장면

지구를 향해 돌진하던 소행성이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폭발하는 모습이 유럽에서 포착됐다. 이 장면은 영국과 프랑스는 물론 멀리 벨기에와 독일에서도 목격됐는데, 순간적으로 밤하늘을 대낮 같이 밝혔다. 유럽우주국(ESA)에 따르면 약 1m 크기의 이 소행성은 13일 새벽 2시 58분(현지시간· 한국시간 13일 오전 11시58분) 대기권을 뚫고 들어와 폭발했다. 하늘에서 꼬리를 만들며 떨어지던 소행성은 순간 섬광을 내뿜으면서 주변을 밝혔다. 영국해협에서 포착한 장면은 ESA 홈페이지에 공개돼있다. 지상에서 인명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파악됐다. 파편 중 일부는 프랑스 노르망디 루앙의 북부 해안가에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소행성은 지구 충돌 6시간여를 남겨놓고 존재가 확인된 것..

시사 및 뉴스 2023.02.15

韓이순신팀이 지은 다리인데…中, "지진 견딘 우리 기술" 황당

중국 외교당국이 한국 기업의 기술로 만든 튀르키예의 세계 최장 현수교 ‘차나칼레 1915 대교’를 두고 “중국이 튀르키예에 건설한 다리가 지진을 견뎌냈다”고 했다. 주프랑스 중국대사관은 공식트위터에 14일 프랑스어로 된 이같은 게시글과 약 11초가량의 영상을 게시했다. 주프랑스 중국대사관에 앞서 주북아일랜드 중국대사관 총영사관도 13일 이같은 게시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게시글에는 ‘중국기술’이라는 해시태그까지 들어가 있다. 개통 때는 당시 문재인 정부의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튀르키예로 가서 개통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한국의 세계 최고 수준의 플랜트 건설 기술이 집약된 다리를 두고 중국 외교당국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 것이다. 주북아일랜드 중국대사관 총영사관이 올린 게시물은 삭제되..

시사 및 뉴스 202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