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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결승서 中꺾고 ‘10전 전승’ 금메달

14일(현지 시간)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컬링 시상식에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2025 하얼빈 겨울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을 꺾고 18년 만에 메달을 획득했다. 14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가 출전한 여자 대표팀은 중국을 7-2로 꺾었다.  한국 컬링 대표팀이 겨울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건  2007년 창춘 대회 이후 처음이다.   예선 라운드 로빈에서 8경기를 모두 승리한 여자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을  10-2로 물리쳤다. 이후 결승에서 중국 대표팀과 다시 만났..

★전한길 “헌재, 윤 대통령 파면 시키면 역사 속에 사라지게 될 것”

전한길 “윤 지지율 50% 넘어… 국민이 대통령의 직무복귀 요구”  전한길 한국사 강사가 13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출범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5.02.13.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출범식이 13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에 소속된 석동현 변호사와 전한길 한국사 강사,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뮤지컬배우 차광석씨 등이 참석했다. 석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국민변호인단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공개했다. 윤 대통령은 메시지를 통해 “국민변호인단 여러분의 염려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특히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계엄이라는 것이 우리에게 과거 안 좋은 기억도 분명 있고, 지난 ..

시사 및 뉴스 2025.02.14

[속보] '대장동 로비 의혹' 박영수 전 특검 1심 징역 7년 법정구속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민간업자들에게 청탁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수재 등)' 혐의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대장동 로비' 의혹으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1심에서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  박 전 특검은 이날 실형 선고와 함께 보석이 취소되면서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김동현)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특검에게 13일 징역 7년과 벌금 5억 원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양재식 변호사(국정농단 사건 특검보)에게는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특검에 대해선 보석을 취소하고 ..

시사 및 뉴스 2025.02.14

[단독] 이재명 '한국만 있다' 주장한 허위사실공표죄…"英·日도 처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 출석하며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뉴스1   공직선거법상의 허위사실공표죄를 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세계에서  대한민국이 유일하다”며 위헌을 다투고 있지만, 상당수 해외 국가는  관련 처벌 규정을 두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선거법 250조 1항에는 “당선 목적으로 연설·방송·신문 등에서 후보자, 그의 배우자의 출생지·신분·직업·경력·재산·인격·행위 등에 관해 허위의 사실을 공표 한 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라고 규정돼 있다. 이와 관련 국회도서관이 민주당에 회신한 ‘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관련 입법례’에 따르면 해외에..

시사 및 뉴스 2025.02.14

[사설] 정치가 제 역할 못하니 거리가 들끓는다

주말 광주에서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충돌 우려 여당은 강경파 눈치, 야당은 세대 갈라치기 논란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씨가 지난 8일 오후 대구 동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를 찾아 연설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하는 개신교 단체인 세이브코리아 측이 부산역과 동대구역에  이어 15일 광주광역시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내란 선동 세력이  들어설 자리가 없다”며 5·18 민주광장 사용을 불허하자 이들은 금남로 등에서 집회  신고를 했다. 신고 인원은 1만 명으로 탄핵 반대 구심점으로 떠오른 한국사  일타 강사인 전한길씨도 참여한다고 한다. 이에 매주 탄핵 찬성 집회를 열고 있는 광주비상행동은 이번 주엔 참석 인원을 대폭 늘리기로  ..

시사 및 뉴스 2025.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