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7 3

◐아낍니다 ... 그걸 아낍니다!

인사할 때 허리를 조금 더 숙이면, 보다 정중해집니다. 그러나 그걸 아낍니다. 말 한마디라도 조금 더 친절하게 하면 듣는 사람은 기분이 좋을텐데, 그걸 아낍니다. 도움을 준 사람에게 "감사합니다" 하면 참 좋을텐데, 그걸 아낍니다. 실례를 했으면 "죄송합니다" 하면 참 좋을텐데, 그걸 아낍니다. 오해를 했으면 "겸손하지 못한 제 잘못입니다"하면 좋을텐데, 그것도 아낍니다. 좋아하고 사랑하면 "당신을 좋아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하면 좋을텐데, 그걸 아낍니다. 칭찬의 말도 아끼고 격려의 말도 아끼고, 사랑의 말은 더 아낍니다. 주어서 손해볼 것도 아까울 것도 없는데... 이 모든 것을 우리는 오늘도 열심히 아낍니다. 이렇게 손해 볼것도, 아까울 것도 없는데  이제는 아낄것 없이 맘껏 표현하는 삶을 살아 ..

좋은 글 00:42:04

낙찰 예상가 '261억'…1714년산 바이올린 뭐길래

바이올린 제작의 거장인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우스가 1714년 만든 스트라디바리우스  ‘요아힘 마’ 바이올린이 경매에 나온다고 AP통신은 4일(현지시각) 전했다.  낙찰 예상가는 최대 261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에 따르면 경매업체인 소더비는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 ‘요아힘 마’에  대한 경매가 오는 7일 뉴욕에서 열린다면서 낙찰 예상가는 1200만∼1800만 달러 (약 174억원~261억원)라고 밝혔다. 이번 경매에서 예상가 상단에서 낙찰되면  악기 경매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최고 판매가는 또 다른 스트라디바리우스인 1721년작 ‘레이디 블런트’로,2011년 경매에서 1590만 달러(약 230억원)를 기록했다. ‘요아힘 마’라는 이름은 이 악기를 소유했던 두 명의 유..

중동의 ‘화약고’ 가자지구를 ‘휴양지’로 바꿀 수 있을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폭탄 발언으로 ‘세계의 화약고’ 중동이 요동치고 있다.  그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정상회담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가자지구를 장악할 것(take over)”이라고 했다. 주민 약 220만 명을 중동의  다른 나라로 영구적으로 이주시키고 미국이 가자지구를 소유(own)해 재건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면서 “중동의 ‘리비에라(Riviera·프랑스 동남부 지중해  연안의 휴양지)’가 될 것”이라고도 했다. ▷지중해와 맞닿은 가자지구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 폐허가 됐다. 난민 수십만 명이  발생했고, 인프라는 완전히 붕괴했다. 트럼프는 이곳을 “지옥 구덩이”라고 부르며 지중해  건너편 프랑스 니스, 마르세유 같은 휴양지로 개발하겠다고 한다.  그러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