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3 3

링컨 리더십의 세 가지 요체

- 최광 전 보건복지부 장관·대구대 석좌교수 -    링컨 대통령의 두 번째 취임사의 마지막 부분은 인간의 입에서 나온 말 중에서  가장 훌륭하고 아름다운 발언이었다.  “누구에게도 원한을 품지 말고, 만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느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그 정의로움에 대한 굳은 확신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일을 완수하기 위해 노력합시다. 우리들 사이와 모든 국가 사이에 정의롭고 영구적인 평화를 이루어 소중히 지켜나가기 위해 매진합시다.”  이 연설문은 스프링필드에서 거행된 링컨의 장례식에서 다시 낭독되기도 했다. ‌ 링컨 대통령이 남부 출신의 지독한 인종차별주의자의 총에 맞아 사망할 때의 나이는 56세로  대통령 재선 3개월 만이었다. 세상의 위대한 지도자 가운데 누구를 가장 존경하느냐고  물으면 필자는..

🌹[윤석열 대통령] '부정선거(不正選擧)'에 대하여...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안녕치 못한 현실입니다. 좌우 국민 여러분 혹한의 추위에 저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받고계셔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괴롭고 너무너무 가슴이 시리고 아품니다.  한분한분 손을 잡고 위로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합니다. 제가 대통령으로 남은 임기 동안 그냥 눈감고 지내면 호의호식하며 임기를 마치고  정권을 넘길 줄을 왜 모르겠습니까? 국민 모두가 이걸 알것입니다.  대통령 이 새끼 바보 아냐? 일도 제대로 못하는게 별지랄 다하네 하셨을 것입니다. 일 못한거 맞습니다. 대통령 되고 일을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칼춤 추는 자들이  일을 못하게 했습니다. 대통령 뜻대로 할 수 있는게 월급받는 거  이외에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지령에 의해 모든게 돌아갔으니까요. 군.검.경..

홍준표 "의리 사라진 여의도 정치판…이익집단만 난무"

홍준표 대구시장은 12일 "여의도 정치판에 의리가 사라진 지 오래되었고  이익집단만 난무하다"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의리란 예의와 도리의 글자 중 한자씩  가져온 합성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3김 시대에는 이익보다 의리로 뭉쳐진 동지 시대였는데 지금의 여의도 정치는  동지보다 이익이 우선하는 적도 동지도 없는 정상배(사사로이 이익을 꾀하는 무리)  시대이기 때문에 나라가 혼란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계파를 형성하더라도 동지적 결속이 되는 계파라면 나쁘지 않지만 지금처럼  이익집단이 난무하는 시대에 제대로 된 계파가 있을 수 있겠느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홍 시장은 이날 추가로 쓴 페이스북 글에서 "탄핵 심판이 점점 수긍하기 어려운  파행 국면으로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