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94

생수 마실 때 미세플라스틱 꿀꺽… 뇌-태반에도 쌓인다

플라스틱 병 안전기준 마련 시급… 국내 유통 생수 제품 93%서 검출 플라스틱 병 햇빛-고온에 노출 땐… 유해한 화학물질 축적 가능성 커져 미세플라스틱, 자연 제거 불가능… 인체 노출량 줄이려는 노력해야  최근 국내에서 유통되는 생수 제품의 93%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파장이 일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시중에 판매되는 생수 3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28개 제품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 것이다. 미세플라스틱은  일반적으로 지름이 1∼5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인 플라스틱을 의미한다.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았고 국내에서 미세플라스틱 함유량에  대한 허용 기준치도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과학자들은 플라스틱 병에 담겨 판매되는 생수의 안전성에 ..

<韓國病, 湖南을 말한다>

- 주동식 지역평등시민연대 대표 강연 발췌 요약 -  호남을 혐오하기 전에 애정어린 비판이 필요하다.  이를 전제할 때, "호남이 변해야 대한민국이 산다"고 주장하고 싶다. 이른바 '민주 성지' 호남에 민주주의가 없다.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장, 지역의원이 100% 민주당이다. 1당 독재, 전체주의다. 호남이 오늘날 호남공화국이 되기까지엔 2개의 큰 변곡점이 있었다. 6.25와 5.18이다. 일제시대만 해도 호남이 영남보다 경제상황이 나았다. 해방 직전까지 500석 이상 수확하는 호남 대지주는 600명, 영남은 400명 수준이었다.  농지 면적은 호남 2억 평(6만6천여 정보), 영남 1억3천만 평(4만4천여 정보)이었다.  조선시대 이래 경상도는 산악지대 때문에 땅이 척박해 학문에 정진. 관료 진출이..

시사 및 뉴스 2024.09.30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

(시골의사 박경철의 강연 중에서)   저는 우여곡절 끝에 의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잊을 수 없는  한 환자가 있습니다. 40대 초반의 여자였는데 위암이었죠. 하지만 이게  전이(轉移)가 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했어요.   그때만 해도 CT가 3cm 단위로 잘라져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암이 작으면 잘  보이지 않죠. 그러나 일단은 보고를 드려야 했죠. 아침에 주임과장에게 “이런  환자가 있었고, 전이가 확인이 안 됩니다.”하고 보고를 드렸더니 "배를 먼저  열어보고 전이가 되어 있으면 닫고, 안 되어 있으면 수술을 하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환자 보호자에게 동의(同意)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걸 환자에게 이야기 할 수는 없어서 가족과 보호자에게 이야기해  봤더니 남..

좋은 글 2024.09.30

3만 5000명 모였는데 고요해진 광화문?… ‘명상의 기적’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주최한 ‘2024 국제선명상대회’가 2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스님과 불자, 차드 멩탄, 로시 조안 할리팩스 등  해외 명상 지도자 등 3만5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진우 스님은 이날 대회에서 “현대사회는 눈부신 경제 발전을 이뤘지만 동시에 마음의  불안과 고통 또한 커지고 있다”며 “기술 발전과 경제적 성장만으로는 마음의 고통을  치유할 수 없다. 이제는 산업혁명을 넘어 정신 혁명의 시대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조계종이 개발한 ‘5초 우선멈춤 선명상’, ‘그림자 선명상’,  ‘방하착(放下着·내려놓음) 선명상’ 등 108가지 선명상법도 소개됐다. 진우 스님은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으며 무엇을 향해 나아가는지 그 해답은  언제나 ..

시사 및 뉴스 2024.09.29

'개딸의 정체'... 윤항중

"멸공!"  존경하는 애국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대한민국 호국총연합회 회장 윤항중입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께 개딸의 정체에 대하여 고하고자 합니다. 개딸은 이재명의 팬카페입니다.  개딸은 일반 팬카페가 아닙니다.  일반적인 팬카페는 개별적으로 행동하지만, 개딸은 조직적으로, 일사불란하게,  신속하게 행동합니다. 마치 군대와 같습니다.  개딸은 표적에게 집단적으로 전화를 걸어, 비난과 욕설을 합니다. 문자 폭탄을  날립니다. 수천 명이 한꺼번에 달려들어 핸드폰과 전화를 사용할 수 없게  만듭니다. 떼를 지어 찾아가서 폭력적인 행동을 합니다.  이와 같이 개딸은 개별적으로 행동하는 일반적인 팬카페가 아닙니다. 집단적으로,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폭력기동대원 내지는 혁명전사와 같은 조직입니다.  ..

시사 및 뉴스 2024.09.29

日 새 총리 ‘비주류 온건파’ 이시바

‘4전5기’ 도전끝 자민당 총재 당선 - 내달 1일 기시다 후임 공식 취임 아베와 대립각, 한일관계 전향적 “한국 납득할 때까지 사죄해야” 대통령실 “긴밀 소통 계속 협력할 것”  일본의 102대 총리에 오를 집권 자민당 총재로 당내 비주류이자 온건파로 꼽히는  이시바 시게루(石破茂·67) 전 자민당 간사장이 선출됐다. 그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4전 5기’ 도전 끝에 승리했다. 이시바 총재는 다음 달 1일 임시국회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의 뒤를 잇는 차기 총리로 공식 취임하면서 새 내각을  출범시킨다. 의원내각제인 일본에서는 집권 여당 대표가 총리를 맡는다. 27일 일본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자민당 총재 선거 2차 결선 투표에서 이시바  총재는 215표를 얻어 194표를 득표한 다..

시사 및 뉴스 2024.09.28

♤ 송학 편지♤

사랑스런 손녀야? 내 사랑하는 손녀야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부터  내가 전해주는 글을 꼭 보거라. 아직 한살이라 말은 하지 못하지만 하나님 주신 지혜로 세상을 봐보렴. 앞으로 너가 살아 가야 할 대한민국이 얼마나 아파하는지. 얼마나 망가지고  얼마나 거짓으로 점철되고 있는지. 무엇이 잘못되어 가고 있고, 누가 이 나라를 망가뜨리고 있는지. 어떤 세력이 나라를 파탄내고, 어떤 세력이 나라를 흥하게 하는지. 2024년 대한민국 최고의 애물단지가 무엇인지. 국민을 가장 고통스럽게 하는 인간들이 누구인지. 이 할아버지는 불운한 역사가 반복되는 것을 막고자 하는 심정으로  이 글을 쓰고 있단다. 잠깐 돌아보자. 이 나라의 옛날 역사는 아픔 그 자체였단다. 수많은 외침과 전쟁을 겪은 유일무이한 나라 중 하나다..

시사 및 뉴스 2024.09.28

"알아야 면장을 하지"

우리가 일상으로 사용하는 말 가운데 그 의미를 정확히 알지 못한 채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용어가 적지 않다.  흔히 말하는 '알아야 면장을 하지'가 바로 그런 것 중의 하나이다.  사전(辭典)적으로 해석하면 어떤 일이든 그 일을 하려면 그것에 관련된 학식이나  실력을 갖추고 있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면장을 동장, 읍장, 시장 등 행정기관장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 속담은 행정기관의 면장(面長)하고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말이며  공자와 그의 아들 백어와의 대화에서 유래한 것이란다.  공자가 백어에게 이르기를 '너는 주남(周南)과 소남(召南)을 배웠느냐... 사람이 되어서 주남과 소남을 배우지 않으면 바로 담장(牆)을 정면(正面)으로  마주하고 있는..

일반게시판 2024.09.28

우크라, 로봇개 최전방 투입... 드론처럼 전쟁 판도 바꿀까

우크라이나군이 최근 최전방에 탄약과 수류탄 등 보급품을 운반하고 감시 및  정찰 기능을 수행하는 로봇개를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각)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7일 텔레그램에  우크라이나 군인과 함께 수풀이 우거진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 중인 로봇개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 로봇개는 ‘메도이드’라 불리는 우크라이나 전투 부대의  일원으로, 열화상 카메라를 사용해 정찰 임무를 수행했다. 군 당국은  “해당 부대는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적군의 대열을 성공적으로  줄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영상에서 군인은 “로봇개는 조종사가 직접 조종하거나 미리 설정된 경로를 따라  이동할 수 있으며 몸집이 작아 거의 보이지 않는다”며 “로봇이 주변 환경을  기록하고, 영상을 조종사에게 전송해 전..

시사 및 뉴스 2024.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