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4 3

🍒장무상망(長毋相忘)

"오랜 세월이 지나 도 서로 잊지 말자." 라는 뜻. 이 말은 秋史 金正喜의 마지막 세한도의  인장으로 찍힌 말이다. "장무상망(長毋相忘)"은 추사가 먼저 쓴 것이 아니라, 2천년 전 한나라에서 출토된 기와에서 발견된 글씨이다. "생자필멸"이라는 말처럼 살아있는 것은 모두 쓰러지고 결국에는 사라진다. 그러나 추사와 그의 제자 이상적(李尙迪)과 나눈 그 애절한 마음은  이렇게 오늘 날도 살아서 우리를 감동시키고 있다. 제주도 유배 중의 가장 어려울 때 추사를 생각해 준 사랑하는 제자에게  추사는 세한도를 주면서 요즘 말로 가볍게 영원불멸이라 하지 않고,  조용히 마음을 안으로 다스려 장무상망(長毋相忘)이라 표현 했다. 그래서 그 애절함이 우리의 마음을 흔드는 것이다. 세상을 살면서 오래토록 서로 잊지 말자..

좋은 글 2024.09.14

🌷이것이 人生

세월의 다리를 건너고 또 건너다보니까 어느새 늙음이 머물고, 지금까지도 걸어왔던 세월, 지내놓고보니 참 많이도 걸어왔네. 그래도 많은 세월을 걸어가다가 보니까 좋은 인연도 만나고 기분좋은 아침도 맞게됩니다. 우리네 인생사란! 어디서 멈춤을 할런지, 어느 정류장에서 내려야할지 모르지만, 내 안부를 묻는 사람이 있다는것은,  아마도 그것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 아닌가 싶다. "인생" 이라는 건 ! 아등바등 살아가는게 아니라 너도 나도 즐겁게 살아야만 하고,  그럭저럭 살아가는게 아니라 하루하루 재미있게 살아가야만 하고, 걱정하며 사는것이 아니라, 웃으면서 살아야만 합니다. 힘들게 사는게 아니라 즐기면서 살아야 하고, 근심하면서 살아가는게 아니라, 감사하면서 감사하며 살아야 하며, 오늘 죽어도 아깝지 않구나 ..

좋은 글 2024.09.14

♤송학 궁시렁 5

아! 답답하도다 전략은 흉년 전술은 고갈 전투는 가뭄이다. 답답하고 답답해서 도무지 시원한 숨을 쉴 수가 없구나. 국민의힘 108명 의원보다 한명의 김문수가 더 잘싸웠다곤 하지만. 한동훈판 국힘은 여전히 허수아비 병사들의 신음 소리만 들릴 뿐이다. 야당이 김건희 여사 물고 늘어지면 여당은 김정숙, 김혜경 물고 뜯어야 하고 민주당이 김문수 막말 물고 뜯으면 여당은 전현희 살인자 잘근잘근 씹어야지 야당이 친일몰이 하면 여당은 친북몰이로 받아쳐야 하고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외치면 여당은 문재인 이재명 조국  구속을  외쳐야지 민주당이 주구장창 해병대원 특검 요구하면 여당은 이재명 주변 의문의 죽음 특검 요구 하고 야당이 계속해서 입법폭거를 일삼으면 여당은 몽땅사퇴로 국회 스톱시켜야지 야당 요구는 대부분..

시사 및 뉴스 2024.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