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내용대로 보면 작은(少) 눈(目)으로 무덤(墓)을 보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사람이 놀란일에는 눈을 크게 뜨고, 자세히 보려면 작은 눈을 뜨고 조심하면서 살펴 보게됩니다. 그래서 봄 한식과 가을 추석에 성묘를 하게 되는데 추석전에 벌초도 하게됩니다. 벌초를 하게 되면, 꼼꼼하게 하는데 처삼촌은 친척인듯 아닌듯 하여 대강 대강 하게 되지요..ㅎ 벌초 후에 성묘를 하면서 무덤에 뱀 쥐 개미 나무들이 뿌리를 내려 무덤을 뚫었는지 큰 나무가 무덤을 그늘지게 하지는 않는지를 자세히 살피는 것이 성묘(省墓)이지요. 세심하게 살필 성(省) 한자의 뜻과 같이 작은 눈으로 세세히 살피라는 뜻이 겠지요. 반성(反省)이란? 옛 일에 대하여 되돌아 자세하게 본다는 뜻입니다. 묘(墓)는 죽은자의 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