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비 9000원 더 낼게요" 경비원 해고 막은 입주민들
"최저임금 올라서 해고라니요?
경비원과 환경미화원도
우리 공동체의 일원입니다."
최저임금 인상 후 아파트 경비원들의 실직 소식이 잇따르는 속에서
울산 한 아파트 입주민들이 스스로 관리비를 인상한 후 경비원과
환경미화원들의 고용을 유지키로 해 화제다. 울산 중구 태화동
주상복합아파트인 리버스위트(232세대) 입주민들이 그 주인공이다.
울산 리버스위트 아파트 최저임금 인상되자 투표
'함께 살아가는 이웃' 선택
아파트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경비원 4명과
환경미화원 2명의 임금이 인상돼 입주민 관리비 부담이 늘어난다'는
안내문을 공지했다. 부득이하게 관리비를 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란 것.
대안은 두 가지였다. 최저임금(7530원)을 경비원과 환경미화원 급여에
적용하든가, 아니면 인원을 줄이고 휴게 시간을 조정하든가.
주민자치회는 안건을 입주민 투표에 부쳤다. 입주민 68%가 경비원과
환경미화원 급여 인상과 고용 유지에 표를 던졌고, 임금 인상분은
입주민들이 가구당 매달 9000원 정도의 관리비를 더 내 해결키로 했다.
(출처:부산일보)
아직 우리나라는 희망이 있습니다!!!
'일반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형광등을 LED등으로 셀프교체 하기 (0) | 2018.01.26 |
---|---|
소주 한잔 마셔도 운전대 못잡는다 (0) | 2018.01.24 |
다음에서 평가한 2017년도 저의 블로그 결산 (0) | 2018.01.14 |
공군 최초 부부 비행대장 탄생 (0) | 2018.01.14 |
부산외곽고속도 개통 김해 새역사 쓴다 (0) | 2018.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