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덕회" 모임이 있는 날
오늘은 셋째 토요일로 매월 셋째 토요일에는 고교동기생들
가운데 바둑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모여 바둑도 두고 저녁도
함께하는 "기덕회" 모임이 있는 날이다.
일년을 주기로 회장은 가나다 순으로 돌아가며 맡아서 하는데
금년에는 내 차례가 되어서 회원들께 모임일자를 통보 하니
전체회원 14명 중에 한 사람은 일본에서 여행 중이고,
한 사람은 오늘이 누님의 팔순잔치가 있는 날이라
참석을 못하겠다고 한다.
나이 들어가면서 친구들과 만나 수담도 즐기고 세상사 돌아가는
얘기도 하면서 저녁도 함께하는 셋째 토요일이 그렇게
기달려질 수가 없고 또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다.
친구들을 보고 나를 반추 해 보는것도 의미있는 일이긴
하지만 동기생 친구들을 만나면 그저 좋고 즐겁기만
한 것이 나 만의 생각일까 싶다.
마음 같아서는 이런 좋은 친구들과 수담도 즐기면서 여생을
오래도록 함께 하고 싶은 것이 지금 나의 솔직한 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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