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게시판 762

'독립문'을 바로알자?

☞ 反中 상징 독립문 앞에서 反日 만세 부른 文통... 독립문이 항일 독립의지를 위해 지은 것으로 아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독립문은 중국의 압제에서 벗어나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서재필 박사가 주축이 돼 지은것이다. 많은 사람이 이 항중(抗中) 독립문을 항일로 오해하는 것은, 우리 현대사 인식의 굴곡 지점을 보여준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중국과 일본에 많은 피해를 당했지만 그 정도를 따진다면 중국이 준 굴욕과 고난이 훨씬 더 크다. 그 수모의 세월이 500년이 훨씬 넘는다. 시진핑이 트럼프에게 "한반도는 중국의 일부였다"고 말해 우리를 분노케 했지만 사실 그들은 500년 이상 그렇게 생각해왔다. 조선은 무력을 사실상 포기하고 중국 밑으로 스스로 기어들어 간 나라였다. 중국 황제가 승인해야..

일반게시판 2022.06.23

“고모부 직인 김정은 앞에서 때리 직이도 우째 노래하누”

나훈아, 2018년 평양공연 불참 속내 털어놔 데뷔 55년 콘서트서 만담꾼처럼 이야기 “지는 노래가 전부 서정적입니더. 근데 뚱뚱한 저거는, 저거 고모부를 고사포로 쏴 직이고, 저거 이복형을 약으로 직이고, 당 회의 할 때 꿈뻑꿈뻑 존다고 직이뿌고. 그런 뚱뚱한 사람 앞에서 이 세상에~ 하나밖에~ 둘도 없는~(나훈아의 ‘사랑’), 이기 나옵니꺼? 으이?” 11일 오후 7시 30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공연장. 나훈아가 쏟아낸 부산 사투리 가득한 고백에 객석은 웃음바다가 됐다. 그의 데뷔 55주년 전국 투어 콘서트 ‘드림55′ 첫 공연 날. 나훈아가 2003년 발표곡 ‘공’의 ‘띠리~띠리~띠리~리리~’ 후렴구를 부르던 도중 만담꾼처럼 익살스럽게 꺼낸 이야기였다. 하지만 내용은 묵직했다. 2018년 문재인 ..

일반게시판 2022.06.13

영국의 '마이클 브린'이 쓴 "한국인을 말한다"...

한국인은 부패, 조급성, 당파성 등 문제가 많으면서도 ... 또한 훌륭한 점이 정말 많다! 라고 표현하면서... 1. 평균 IQ 105를 넘는 유일한 나라. 2. 일 하는 시간 세계 2위, 평균노는 시간 세계 3위인 잠 없는 나라. 4. 문맹률 1%미만인 유일한 나라. 5. 미국과 제대로 전쟁 했을 때 3일 이상 버틸 수 있는 8개국 중 하나인 나라. 6.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며 아직도 휴전 중인 나라. 7. 노약자 보호석이 있는 5개국 중 하나인 나라. 8. 세계 2위 경제대국 일본을 발톱사이의 때만큼도 안 여기는나라. 9. 여성부가 존재하는 유일한 나라. 10. 음악 수준이 가장 빠르게 발전한 나라. 11. 지하철 평가 세계1위로 청결함과 편리함 최고인 나라. 12. 세계 봉사국 순위 4위인 나라...

일반게시판 2022.06.13

'영원한 국민 MC' 송해 별세

34년간 국민의 일요일을 책임졌던 ‘현역 최고령 MC’ 송해(95·본명 송복희)가 8일 별세했다. 그의 건강한 복귀를 기원했던 네티즌들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안타까워했고 여러 소셜미디어를 통해 추모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송해는 이날 자택에서 눈을 감았다. 올해 들어 여러 차례 건강 문제로 병원을 오가긴 했으나 위중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불과 이틀 전 KBS1 ‘전국노래자랑’ 제작진과 스튜디오 녹화 참여 등을 놓고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기에 안타까움은 더했다. 언론 보도와 동시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는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트위터 등에서는 ‘송해 별세’가 실시간 검색어로 등장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우리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기분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

일반게시판 2022.06.08

서양에서 시집가는 딸에 진주를 주는 의미

서양에서는 결혼할 때 어머니가 시집 가는 딸에게 진주를 주는 풍습이 있다 그 때의 진주를 "얼어붙은 눈물 [Frozen Tears]"이라고 부른다 왜 이런 풍습이 생겼을까요? 아마도 딸이 시집살이 하다가 속상해 할 때 조개가 자기 안으로 들어 온 모래로 인해 받는 고통을 이겨내고 아름다운 진주가 된 것처럼 잘 참고 견디어 내라는 뜻이다 진주는 땅에서 캐내는 보석이 아니라 바다 속 조개 안에서 만들어 진다 어쩌다 잘못 해서 모래가 조개의 몸 속으로 들어 가면 깔깔한 모래알이 보드라운 조갯살 속에 박히게 되는데 그 때 조개가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그렇다고 해서 모든 모래가 진주가 되는 것은 아니다 깔깔한 모래알이 조개의 보드라운 살에 박히게 되면 조개는 본능적으로 두 가지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게 된다 하..

일반게시판 2022.06.05

어사 박문수와 관상쟁이

어사 박문수(1691~1756)가 어명을 받들어 호남으로 암행을 나갔다. 한강을 건너기 위해 노량진 포구에 갔는데 사람이 많고 복잡했다. 그 중 유독 점쟁이 하나가 눈에 띄어 복채가 얼마인지 묻자 닷 냥씩이나 했다. 사기꾼이 아닌가 싶어 관찰하고 있는데 어떤 부인이 관상을 보러왔는데, 닷 냥이라는 큰 돈을 내고서 점을 보았다. 관상쟁이가 눈을 감고 글자중 하나를 찍어보라 하여, 부인은 한일자(一)를 찍었다. 찍고 나서는 집 나간 지 10년 된 남편의 생사를 알고 싶다고 하니 한일자가 누워있는 상이라 사람이 죽었으니 찾지 말라고 했다. 부인은 닷 냥이 아깝기도 하고 믿기지 않기도 해 다시 한 번 점을 보자고 하여, 이번에는 약(藥)자를 찍었다. “약자는 풀 초(草)변에 가운데 흰 백(白)자가 있고 양쪽에 ..

일반게시판 2022.05.27

채운(彩雲)

채운현상은 서운.경운.자운 이라고도 부르며, 옛날부터 경사스런 날이 있을 징조라고 여겼다. 무지개는 흐리거나 비온 뒤에 생기지만, 채운은 맑은날 중천에 나타남. 무지개는 하늘과 땅 사이에 길게 다리처럼 걸리지만, 채운은 중천에 구름처럼 떠 있다. 무지개는 상서로운 상징성이 덜 하지만 채운은 왕조의 변함이나 지도자의 훌륭함을 기리는 상서로운 의미가 부여됨. 무지개는 흔하게 볼 수도 있으나 채운은 특별한 날에만 나타남. 따라서 대통령 취임식에 채운이 나타난 건 대한민국의 국운이 되살아난다는 상징성을 지닌 날이다. 아마도 하느님이 보우하사 대한민국의 국운을 되살려 주시나 보다 하고 기대해도 좋을 듯 하네요..... (받은 글)

일반게시판 2022.05.14

'어린이'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만든 방정환 선생

- 오늘, 어린이 날 100주년을 맞아 방정환 선생을 생각한다- 아동문학의 보급과 아동보호운동의 선구자인 소파(小波) 방정환 선생은 아동문학가이다. 한국 최초의 순수 아동잡지《어린이》 등의 창간을 비롯 잡지를 편집·발간했다. 창작뿐 아니라 번역 ·번안 동화와 수필과 평론을 통해 아동문학의 보급과 아동보호운동을 하였다. 호는 소파(小波)이며 서울 출생이다. 선린상업학교를 중퇴하고 17세에 조선총독부 토지조사국에 취직했다가 곧 사직하였다. 이후 천도교청년회, 개벽사, 천도교소년회 등과 관련을 맺었다. 1917년 손병희의 딸 손용희와 결혼하여 손병희에게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청년문학단체인 '청년구락부'를 조직하면서 어린이운동에 관심을 보였고, 이어 천도교에서 운영하는 보성전문학교(普成專門學校)에 입학했다. ..

일반게시판 2022.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