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간 국민의 일요일을 책임졌던 ‘현역 최고령 MC’
송해(95·본명 송복희)가 8일 별세했다.
그의 건강한 복귀를 기원했던 네티즌들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안타까워했고
여러 소셜미디어를 통해 추모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송해는 이날 자택에서 눈을 감았다. 올해 들어 여러 차례 건강 문제로 병원을 오가긴 했으나
위중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불과 이틀 전 KBS1 ‘전국노래자랑’ 제작진과
스튜디오 녹화 참여 등을 놓고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기에 안타까움은 더했다.
언론 보도와 동시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는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트위터 등에서는 ‘송해 별세’가 실시간 검색어로 등장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우리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기분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애도했다.
(조선일보 캡처)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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