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및 뉴스 2753

한·미, 핵우산·혈맹 ‘레벨 업’

국빈 방미 마친 윤 대통령 귀국 - ‘워싱턴 선언’ 등 양국 신뢰 강화 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간의 미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방미에서 올해 70주년을 맞은 한·미 동맹을 ‘워싱턴 선언’ 등을 통해 글로벌 동맹으로 업그레이드해 양국 간 신뢰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30일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해 미리 나와 있던 환영객들과 인사했다. 지난달 24일 출국했던 윤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정상회담과 국빈 만찬 등의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보스턴으로 이동해 MIT(메사추세츠 공과대학)에서 바이오 분야 석학들과 미래 기술을 토론하고, 하버드대에서는 정책 연설을 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 동맹 70주년..

시사 및 뉴스 2023.05.01

자유 우파, 국가 개조 네트워크 드디어 발족

자유 우파 대한민국 살리기 위한 국가 개조 네트워크가 드디어 발족되었다. 방대한 규모로 계획이 되어 어제 창립총회가 열렸다. 풀뿌리같은 광화문운동으로 그치지않고 여론주도력을 가진 국내 최고의 학자와 교수로 구성된 국가 네트워크를 개혁할 두뇌역할이다. 12개 주요 분과내에 각각 10개 포럼들을 가진 총120개의 포럼으로 구성되는 방대한 지식인 그룹이다. 소속된 수천명의 교수 학자들이 활동을 한다 여기에서 생성되는 보고서들은 윤대통령 에게도 민간 자문기구 자격으로 매달 전달 될 예정이라고 한다. 어렵게 당선된 윤대통령을 도와서 무 너진 국가를 세우고 자유통일을 위한 지지대를 형성해야 할 어려운 시점이다. 국회는 현재 엉망이고 이러면 대통령의 국가경영 계획과 아젠다 추진력이 다 상실된다 자우우파 지식인들이 제..

시사 및 뉴스 2023.04.30

"윤 대통령의 미의회 연설 보고 흐르는 눈물 주체하지 못했다"

- 안당 최기덕 - 내가 40여년전 젊었던 시절 이스라엘 총리 벤야민 네탄야후가 미의회에서 영어로 자유자재로 연설하는 것을 보고 부러웠던 기억이 난다. 유대인들은 일찌기 국제화 되었고 그는 미국에서 대학도 다녔으며 주미대사도 역임했으니 영어에 능통한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한국에서 대학 나오고 사법시험에 8수만에 합격해 범죄자들 잡는 '검사짓'만 한 윤통이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저리도 세련되고 능숙하게 영어 연설을 하는 것을 보고 감탄과 경외의 감정을 감출 수가 없었다. 그리고 나 같으면 어찌했을 것인지 영어 연설문을 스스로 소리내어 읽으면서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질 못했다. 영어는 각 단어의 발음과 액센트도 중요하지만 말의 억양 즉 맺고 끊는 intonation 이 없으면 내용 전달이 되지 않는데 마치..

시사 및 뉴스 2023.04.30

하버드대 교수, 윤 대통령 답변에..."재학생이라면 A학점"

윤석열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소프트파워의 부흥을 위해 국가가 할 일은 "규제를 풀어가는 것"이라고 말하자 '소프트파워'라는 개념을 최초로 제시했던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교수는 "A학점을 줄 정도"의 답변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국 보스턴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연설을 마친 뒤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석좌 교수 및 청중과의 대담에서 나이 교수로부터 '한국의 소프트파워 강화 노력'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나이 교수가 "대한민국은 소프트파워 강국으로 알려졌다. 지를 강화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가"라고 묻자 윤 대통령은 "BTS, 블랙핑크, 미나리, 오징어게임, 기생충 (등의 성공에) 정부가 도와준 것이 거의 없다"며 "순수히 민간과 시장에서 만든 것이고 미국의 플랫폼 기업..

시사 및 뉴스 2023.04.29

[김규나 칼럼]소설 같은 세상..."왕이 된 원숭이"

춤을 춰서 좌중을 즐겁게 한 이유로 원숭이가 동물의 왕으로 선출되었다. 여우는 그런 원숭이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어느 날 고기가 놓인 덫을 발견한 여우는 원숭이를 찾아가서 귀한 음식을 발견했는데 왕에게 진상하려고 그 자리에 그대로 두었다고 말했다. 원숭이는 지체하지 않고 달려갔다가 덫에 걸리고 말았다. 원숭이는 여우가 자기를 함정에 빠뜨렸다며 화를 냈다. 여우가 말했다. “야, 원숭아. 넌 네 자신을 동물의 왕이라고 부르지만, 넌 그렇게 속아 넘어갈 정도의 지각밖에 없는 놈이야.” - -이솝 우화 ‘왕이 된 원숭이’ 중에서 전 정권 수장의 퇴임 후 생활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의 홍보 영상이 공개되었다. 허연 수염을 텁수룩하게 기른 주인공은 “5년간 이룬 성취가 순식간에 무너지고 과거로 되돌아가는 모습에..

시사 및 뉴스 2023.04.29

부산 기장에 ‘수출용 신형연구로’ 건설 본격 착수

수요 많은 의료·산업용 동위원소 100% 국내 자급화·해외수출 기대 난치성 암 치료 등 국민 의료 복지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출용 신형연구로’가 본격 건설에 돌입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은 28일 부산 기장군 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 내 수출용신형연구로 건설 현장에서 최초 콘크리트 타설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공사(대우건설·현대건설·GS건설) 및 건설사업관리단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수출용신형연구로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주요 의료·산업용 방사성동위원소 자급·수출, 나아가 연구로 수출까지 목표로 하는 15MW(메가와트)급 연구용 원자로다. (부산일보 캡처)

시사 및 뉴스 2023.04.28

尹 “강철동맹” 국빈만찬 건배사… 바이든 “두 나라는 하나” 화답

‘3시간 30분’ 국빈만찬 화기애애 양국정상, 건배사서 한미동맹 언급… 만찬장 2m 제주왕벚꽃 장식 눈길 尹, 숨진 바이든 장남이 좋아한 팝송… ‘아메리칸 파이’ 열창에 바이든 환호 윤석열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국빈만찬과 함께 열린 음악 공연에서 학창 시절 애창곡인 돈 매클레인의 ‘아메리칸 파이’를 부르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옆에서 환호하고 있다. “우리의 강철 같은 동맹을 위하여!”(윤석열 대통령) “우리의 파트너십을 위해, 우리 국민을 위해, 가능성을 위해, 한국과 미국이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위해!”(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환영하고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국빈 만찬이 26일 (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열렸다. 한미 정상은 만찬 건배사..

시사 및 뉴스 2023.04.28

“北 핵공격시 美 핵무기로 압도적 대응”…워싱턴 선언

한미 정상회담 ‘워싱턴 선언’ 채택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공격 시 양국 정상이 즉각적으로 협의해 미국 핵무기 등 모든 전력으로 신속하고 압도적이며 결정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북핵 미사일 위협 등 유사시 미국의 확장억제(핵우산) 제공 과정에 한국의 참여 확대가 보장되는 핵협의그룹(Nuclear Consultative Group‧NCG)을 창설하기로 했다. 한국의 첨단 재래식 전력과 미국의 핵전력을 결합한 공동작전을 함께 기획하고 실행하기 위한 방안이 정기적으로 협의된다고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이에 따라 1980년대 이후 한국 해역에서 종적을 감춘 전략핵잠수함(SSBN)이 40여 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는 등 ..

시사 및 뉴스 2023.04.27

尹·바이든 워싱턴 첫 대면, 한국전 참전 기념비 참배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미 이틀째인 25일(현지시각) 저녁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함께 워싱턴DC의 ‘한국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 정상 간 친교 일정의 하나로 김건희 여사와 질 바이든 여사도 동행했다. 한미 정상이 함께 한국전 참전비를 찾은 것은 1995년 참전비 제막식 당시 김영삼 대통령과 빌 클린턴 대통령이 찾은 이후 처음이다. 이;날 참전비 방문은 지난 24일 미국 방문을 시작한 윤 대통령이 워싱턴DC 현지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처음으로 대면한 일정이다. ‘한미동맹 70주년’ 상징성을 고려한 행사로, 오는 26일 한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부부동반 일정을 통해 정상 간 친분을 다지겠다는 취지도 담겼다. (조선일보 캡처)

시사 및 뉴스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