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권 민변에서 활발한 활동 하다가 조국사태 때 정신차린 '권경애'변호사 페이스북에서의 절규!! 나 술 좀 취했다. 그래서, 아, 송영길, 우상호, 이인영, 박래군 등등...빌어먹을 선배 동료 새끼들아!!! 그 시절, 우리가 전두환 군부독재 종식, 직선제 쟁취 위해, 광주학살 원흉 감옥 보내야 한다고, 전태일의 친구가 되어야 한다고, 분신하는 동지들의 죽음을 넘고 넘으며, 원피스 한번 제대로 차려 입어 보지 못하고, 운동화에 청바지 데모 의상만 줄창 입고, 그 청춘 바쳐서, 대학졸업장도 기득권이라고, 데모하고, 감옥가고, 군대 강집 당하고, 노동자 신분 얻자고 위장 취업하고, 그 청춘들의 인생들 훈장 삼은 대표성으로 국회의원 뺏지 달고, 당 대표하고 장관 자리 얻고 한 그 결과가, 그 귀착점이, 결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