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및 뉴스 2693

한동훈, "맨얼굴 첫 공개"…안경 낚아챈 아기 때문

"아기가 대단한 일을 했다" "한 위원장이 안경 벗은 모습은 한 번도 찍히지 않았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5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육아맘들과의 간담회'에서 안고 있던 아기에게 안경을 빼앗기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안고 있던 아기에게 안경을 빼앗겼지만 당황하지 않고 능숙하게 대처해 화제다. 한 위원장은 지난 5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육아맘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가 본의 아니게 '맨얼굴'을 공개했다. 한 위원장은 생후 9개월 된 아기를 안고 있었는데, 아기가 한 위원장의 안경에 호기심을 보이더니 이내 낚아챈 것이다. 당시 상황이 찍힌 영상을 보면 한 위원장은 당황하지 않고 웃어넘겼다. 아기를 제지하려는 듯한 다른 인물의 손길을 막으며 "괜찮다"고도 했다. 아기가 안경..

시사 및 뉴스 2024.03.07

◎트루먼 대통령에 관한 감동적인 글◎

'해리 S. 트루먼' (Harry S. Truman, 1884~1972)은 미국 제33·34대 대통령으로 20세기의 미국 대통령 중 유일하게 대학을 나오지 않은 고졸 출신이다. 어릴 때 '트루먼'은 육군 사관학교에 가고 싶어 했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서 그 꿈을 펼치지 못했다고 한다. 학벌도 없고 집안 배경도 대단하지 않았기 때문에 젊었을 때그가 가졌던 직업 역시 변변찮았다. 기차역에서 검표원을 하기도 하고, 조그마한 상점을 경영하기도 했지만 그나마 잘 되지 않아서 문을 닫아야 했다. 이러한 평범한 사람이 세계 최강대국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다는 것 자체가 대단히 신기한 일이다. 그런데 이런 그의 행적들을 살펴보면 '트루먼'은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위해 예비해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지극..

시사 및 뉴스 2024.03.07

尹 '불법 집단행동' 3번 강조 "전문의 중심 인력구조로 개편"

"PA간호사로 공백 메우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사 집단행동을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로 규정하고 법에 따른 엄정한 처리 방침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세종시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불법 집단행동”이란 표현을 세 차례 썼다. 전공의들의 의료현장 이탈을 ‘불법’으로 못 박은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의료개혁은 한시도 더 미룰 수 없는 절박한 과제로, 많은 국민들을 만나면서 절실함을 피부로 느껴 왔다”며 “그런데 보름 이상 의사들의 불법 집단행동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모든 국민은 보건에 관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는다’는 헌법 제36조를 언급한 뒤 “의사는 국민 보건에 위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

시사 및 뉴스 2024.03.07

[류근일 칼럼] 대한민국 신세대에게...

■중학생 김형균 군 글 읽고 희망 얻었다 ··· 우남도 그럴 것이다 입력 2024-02-23 ※ 할아버지 세대가 청소년세대에게 보내는 편지 ※세대를 뛰어넘어 공감했다뜻을 같이하는 후배세대 있어 뿌듯했다 함께 손잡고 나아가자꾸나 ■ 편지 쓰고 싶었다 김형균 군. 우리 한 번도 만나본 적은 없지? 하지만, 김형균 군에 관한 (2024/02/22) 기사, 그리고 (2024/02/22)에 실린 군의 글을 읽고 이렇게 급히 편지를 쓰고 싶었네... 할아버지 세대와 청소년 세대의 교감, 이렇게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을 [철학적 동시대인]이라 했던가? 이럴 만한 이유가 있지! 198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무려 40년 동안, 우리 세대는 [동지적 후배]라 할 세대를 보지 못했으니까. 맹신적 [주사파]에서 강남 [..

시사 및 뉴스 2024.03.06

◆의사들이 파업하면 무슨 일이 생길까 /김재호

1976년 남미의 콜롬비아에서는 의사들이 52일 동안 파업을 하여 응급치료 이외의 진료활동을 전부 중단한 적이 있었다. 당시 신문을 비롯한 언론 매체는 의사의 파업으로 야기된 예기치 못한 놀라운 사실을 보도하였다. 의사들이 파업을 해서 사망률이 35%가 감소하였으며 일손을 놓게 된 국영장의협회는 “우연의 일치일지 모르지만 사실이다”라는 논평을 냈다. 같은 해에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도 의사들 파업이 있었다. 그로 인해 17개의 주요 병원에서 수술 건수가 평소보다 60%가 줄었는데 그 결과 “전체 사망률이 18%나 감소했다”는 발표가 보고 되었다. 의사들 파업이 끝나고 진료가 다시 시작되자 사망률은 다시 파업 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1973년 이스라엘에서도 의사들이 파업을 결행하였다. 이로 인하여 진료 환자..

시사 및 뉴스 2024.03.06

"살다살다 처음봤다"… 고속도로 한복판서 운전자 교체 '경악'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운전자 교체하는 중년 여성들. 사진 보배드림 캡처 평균 시속 100㎞로 달리는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차량을 세운 뒤 운전자가 교체되는 상황이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조만간 큰 사고 칠 아줌마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편도 5차로 고속도로를 배경으로 한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한 검은색 승용차가 고속도로 2차로에 비상 깜빡이를 켜고 멈춰섰다. 곧이어 운전석과 조수석에서 두 명의 중년 여성이 동시에 내렸고, 이들은 서로 자리를 바꿔 다시 차에 탔다. 갓길이 아닌 고속도로 한가운데 급정차한 상황으로, 양옆 차선의 차들은 주행을 이어갔다. 이에 네티즌들은 "살다 살다 이런 선수 교체는 처음 본다" "비상 깜빡이 켜면 모든 게 다 용인되..

시사 및 뉴스 2024.03.05

[사설] 자유민주 통일은 남북 온 민족 염원, 김정은이 못 막아

윤석열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3·1운동은 모두가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통일로 비로소 완결되는 것”이라고 했다. “우리의 통일 노력이 북한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고 등불이 돼야 한다”며 통일의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역대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는 한일 관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윤 대통령이 통일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북한이 남북 관계를 ‘동족 아닌 아닌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하고 ‘통일 불가’ 노선으로 돌아선 것과 관련 깊다. 김정은 정권 스스로 ‘반통일 세력’임을 자처한 지금이 대한민국 주도의 자유민주 통일 담론을 확산시킬 적기라고 보았을 것이다. 대통령실은 자유·인권·법치 등 자유 민주주의 철학을 반영한 새로운 통일 구상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점진적·단계적 통일을 전제..

시사 및 뉴스 2024.03.03

■“이승만 죽이기는 北의 공작… 이제 ‘진짜 이승만’을 마주하세요”

- 박돈규 기자 - 4·19 이후 ‘이승만’은 일종의 금기어였다. 미제의 앞잡이, 친일파, 독재자, 살인마…등등 이승만(1875~1965) 전 대통령 에게 따라붙는 수식어는 온통 부정적이었다. 이런 거짓말도 계속하면 진실이 된다?. 지난 1일 개봉한 다큐멘터리 ‘건국전쟁’(감독 김덕영)은 이승만의 진짜 모습을 보여준다. 검은 스크린에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세우기 위해 애쓴 한 대통령의 이야기” 라는 자막이 흐르며 영화는 시작된다. 김덕영(59) 감독은 “대학 시절에 나도 그 이름은 부르지 마, 그 길로는 가지 마, 지저분하고 악취가 날 거야 등등 이승만에 대한 가짜 이데올로기를 학습 받았다”며 “그런데 객관적 자료와 증거를 종합해 보니 그는 나라의 기틀을 잡은 애국자였다”고 했다. 우리가 이승만을 단..

시사 및 뉴스 2024.03.03

尹정부, 30년 만에 통일방안 손질한다...“자유민주주의 강조”

대통령실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담은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통일 비전을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30년된 ‘민족공동체 통일방안’ 수정에 나선 것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금까지 우리 정부의 공식 통일 방안으로 자리 잡은 1994년 나온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은 화해·협력, 남북 연합, 통일국가 완성이란 기계적 3단계 통일방안”이라며 “지금 우리가 지향하는 자유주의적 철학 비전이 누락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과 민족공동체 통일 방안이 병행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통일관, 통일 비전을 보다 구체화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22년 8월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북한이 비핵화에 나설 경우 경제적 지원에 나..

시사 및 뉴스 2024.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