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및 뉴스 2691

🎯 세상이 왜 이래? /송학

세상이 말세가 된 건가, 아니면 망조가 든건가? 한 때 '동방예의지국'을 자랑하던 이 나라가 어떻게 이렇게 까지 망가질 수 있는 것인가. 아무리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의 좌파정권 세번을 거친 결과라지만 망가져도 너무 망가졌다. 세상엔 온통 마귀들이 득실 거린다. 지옥불에 인간들이 너무도 많다. 인간이기를 포기한 것인지 짐승같은 사탄들이 자유대한민국을 잘근잘근 씹어 드신다. 사회 질서가 무참하게 무너져 버렸다. 원칙과 기준도 사라졌다. 정의와 예의는 석기시대 유물이 됐다. 한술 더 떠 도덕과 공경과 효는 박물관에 박제되어 옴짝달싹 못한다. 법치가 파괴되고, 헌법이 조롱 당하고, 규칙과 규정까지 걸레가 됐다. 원흉이 있다. 다반사로 일어나는 사회 충돌을 오히려 정치적으로 이용만 하는 정치인들. 우리사회 잘잘못..

시사 및 뉴스 2024.03.30

공항 안전, 이제 내게 맡기 ‘개’

사족보행 로봇개, 폭발물 탐지 기능 추가해 인천공항서 활동 29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인천공항 개항 23주년 기념식이열렸다. 이날 인천공항은 디지털 대전환을 선포했다. 행사에 등장한 로봇개의 모습에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이 카메라를 들고 그 모습을 담고 있다. 29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인천공항 개항 23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인천공항은 디지털 대전환을 선포했다.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공사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등 디지털 신기술을 이용해 여객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의 여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행사에서 올해부터 도입해 운용할 사족보행로봇을 소개했는데 ‘에어봇’과 ‘스타봇’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족보행 로봇이다. 기존의..

시사 및 뉴스 2024.03.29

18세기 네덜란드 지도에 ‘한국해’ 표기… 울릉도-독도도 표시

동북아재단, 독도체험관서 전시 - “동해, 日 아닌 한반도 근해로 인지 당대 서양의 동해 인식 보여줘”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에 전시 중인 고지도 중 동해 수역. 네덜란드 지도 출판자 얀 바렌드 엘웨가 제작한 것으로 동해 수역에 프랑스어로 ‘동해 또는 한국해(MER ORIENTALE OU MER DE COREE)’라고 적혀 있다. 동북아역사재단 제공 18세기 서양이 동해를 일본이 아닌 한반도의 근해로 인식한 사실을 보여주는 네덜란드 고지도가 공개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은 1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독도체험관에서 네덜란드 지도 출판자이자 서적상인 얀 바렌드 엘웨(1746∼1816)가 제작한 동아시아 지도를 선보인다. 1792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지도에선 한국과 중국, 일본, 필리핀 등을 확인할 ..

시사 및 뉴스 2024.03.29

🌈左.右 勢力, 30:70에서 60:40으로 變한 過程 考察 /지만원

지금 휴전선에서 북의 남침을 방어하고 있다고 해서 적화 통일을 막는 것은 아니다. 적화 통일은 휴전선을 침범하는 과정을 통해 달성되는 것이 아니다. 남한 내에서 날로 증가하는 남빨들의 숫자가 늘어나면 그게 바로 적화 통일이 이루어지는 순간이 된다. 2000년에만 해도 좌우 숫자는 30:70 정도로 추산됐다. 2023년인 지금 60:40 정도로 추산된다. 구조가 이렇기 때문에 윤대통령이 아무리 훌륭한 일을 해도 그 지지도가 40%를 넘지 못하는 것이다.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을 거쳐 오면서 좌익은 폭발적으로 그 수를 늘렸다. 숫자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국가의 핵심 권력 인프라를 독점했다. 가장 큰 것은 사법부를 완전히 장악한 것이다 사법부에는 김일성이 키운 장학생들이 요직들을 다 차지하고 있다. 이는 무슨 ..

시사 및 뉴스 2024.03.29

"4.10.총선"이 중요한 이유! /전라도 시인 정재학

나라빚이 마침내 1,134조 원에 이르렀다. 이제 1분당 1억씩 빚이 늘어나게 되었다. 무심코 보낸 오늘 하루, 나라빚이 1,440억씩 늘어 나고 있다는 것은 실로 두려운 일이다. ​1억이란 돈은 서민들에겐 큰 돈이다. 한달 백만원씩 저축해도 무려 8년이 걸린다. 그런 돈 1억원이 1분이면 순전히 이자로만 늘어난다는 것이다. 나라빚 1,134조 원이란, 달러로 1조 달러다. ♤ ​우리는 박정희 대통령시대 수출100억 달러를 달성하면서 '수출의 날'을 기념하게 되었다. 단 1달러가 아쉬워 머리카락까지 모아서 팔던 우리가 외환보유고가 아니라 빚이 무려 1조 달러가 되었다. ♤ ​홍준표는 문재인 통치시대를 아주 간략하게 설명한 바 있다. "우리가 70년 동안 이룩한 것을, 문재인은 단 4년 만에 모든 것을 허..

시사 및 뉴스 2024.03.29

매달 월급 100만원 떼어내 노숙인들 끼니 챙긴 경찰관

영등포경찰서 이성우 경감 - 생활범죄 예방차원 9년째 실천 25명 집 구해주고 월세 일부 지원 - “노숙인들 착하게 살아 줘 보람” “제게 노숙인은 형제나 마찬가지입니다. 경찰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동고동락을 실천하는 것뿐이에요.” 서울 영등포경찰서 대림지구대 이성우 경감(56·사진)은 15일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인근 노숙인들과 형제처럼 지낸다. 비번인 날에는 노숙인을 만나 끼니와 생활 필수품을 챙겨주느라 월급의 3분의 1(약 100만 원)가량을 쓰고, 지낼 곳이 마땅치 않은 이들에겐 보증금이 없는 셋방을 알아봐 준다. 이렇게 지낸 지 올해로 9년째다. 이 경감은 1992년 경찰이 된 후 일선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주로 근무하며 노숙인이 얽힌 사건·사고를 자주 접했다. 주로 절도 등 생계형 범죄였다...

시사 및 뉴스 2024.03.28

[속보]한동훈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여의도 주변 개발제한 풀 것”

“불신 큰 여의도 정치 청산...서울 개발 신호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을 서울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며 “여의도와 그 주변 등 서울의 개발제한을 풀어서 서울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4·10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분절된 국회가 아닌 완전한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해 세종을 정치 행정의 수도로 완성하고 기존의 국회 공간은 문화, 금융의 중심으로 바꿔서 동료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그는 “저희가 약속드리는 국회의 완전한 세종 이전은 전부 다 세종으로 이전하자는 것으로 이미 세종에 부..

시사 및 뉴스 2024.03.27

박근혜 "與, 대통령 뒷받침해야"…'징역 30년 구형' 한동훈 만났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2018년 2월 국정농단 사건 담당 검사로서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한 이후 6년 만이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대구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날 오전 대구 달성군의 박 전 대통령 사저에서 약 30분간 이뤄졌다. 윤재옥 원내대표와 함께 사저로 들어선 한 위원장을 박 전 대통령이 현관으로 나가 맞이했고, 한 위원장은 허리를 굽혀 인사했다. 박 전 대통령의 오랜 측근인 유영하 대구 달서갑 후보도 배석한 상태에서 진행된 면담은 시종일관 부드러웠다고 한다. 한 위원장이 건강 등 안부를 먼저 물었고, 박 전 대통령은 차분한 미소로 “반갑다”고 화답했다...

시사 및 뉴스 2024.03.26

서울대 교수협 “전공의·의대생, 내일이라도 복귀하길 간청”

서울대 교수들로 이루어진 서울대 교수협의회가 “무엇보다 전공의와 학생들이 스승과 사회 구성원 모두를 믿고 내일이라도 복귀할 것을 간절히 청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서울대 교수협은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교육의 부실화와 입시 혼란, 그리고 이공계 위축을 막기 위한 건의’라는 제목의 긴급 제안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제안문에서 “의대 정원이 급증한 대다수 대학은 교육과 연구가 동반 부실화될 지경이고, 대학 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 또한 큰 혼란에 빠졌다”며 “우리나라 교육의 고질적 문제인 쏠림 현상은 이제 입시 뿐 아닌 진료과, 졸업생 처우, 그리고 이공계 학문 및 지역 발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급격한 증원 결정은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의학의 퇴보를 초래할 수도 있고, 정부의..

시사 및 뉴스 2024.03.26

[기고] 제자들의 꽉 막힌 가슴을 뚫어주십시오

- 김한중 前 연세대학교 총장 -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 모두 지방 아닌 서울서 발생 보험 정책 전환 없으면 - 매년 2000명 늘려도 소용없어 대통령은 부디 토론과 설득을 존경하는 윤석열 대통령님. 고희를 훌쩍 넘긴 노인은 침묵하는 것이 큰 덕목인 줄 알면서도 국사에 바쁘신 대통령께 글을 올리는 결례를 용서해 주십시오. 평생 가르쳐온 제자들이 환자 곁을 떠나는 것을 안타깝게 바라보면서 환자와 국민들께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죄송스럽습니다. 의료 정책을 전공하고 정부 정책 수립에 참여할 기회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오늘 같은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제자들에게도 면목이 없습니다.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기 시작할 때 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가 ..

시사 및 뉴스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