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예술 438

세종대왕 아들 ‘태실 유물’ 부산 시민 품으로

부산 남구 거주 이상민 씨 의창군 태지석·안태용 분청사기 일제강점기 종적 감춘 유물들 부산박물관에 24점 기증 15세기 조선 장태문화 확인 세종대왕 아들(왕자)의 태실(胎室) 유물이 부산 시민 품에 안겼다. 태실은 왕실에서 왕자나 공주 등 왕손이 태어나면 땅의 기운이 좋은 곳을 정해 태(胎)를 묻었던 곳을 말한다. 부산박물관은 부산 남구에 거주하는 이상민 씨로부터 태를 항아리에 넣어 매장하는 15세기 조선 전기 장태문화(藏胎文化)를 알 수 있는 조선 세종대 태실 유물 2점 등 모두 24점의 유물을 기증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 씨는 2019년에도 부산박물관에 4점의 유물을 기증한 바 있다. 부산박물관이 이번에 기증받은 유물 중 세종의 왕자 태실 유물 2점은 ‘세종의 왕자 의창군(義昌君) 태지석 (胎誌石)..

김환기(金煥基) 대표작 감상

김환기(金煥基)는 서양화가(1913~1974). 호는 수화(樹話). 프랑스 파리에서 유학하고, 신사실파를 조직하여 모더니즘 운동을 전개하였다. 김환기는 한국 추상미술의 제1세대로서 세련되고 승화된 조형언어로 한국적 서정주의를 바탕으로 한 고유의 예술 세계를 정립하여 한국을 비롯, 현대 미술의 중심지인 파리와 뉴욕으로까지 그 이름을 알렸다. 그는 1930년대 후반 경부터 가장 전위적인 활동의 하나였던 추상미술을 시도, 한국의 모더니즘을 리드하였다. 서울 대학교 교수를 거쳐 홍익 대학교 학장, 미술 협회 이사장을 지냈다. (자료출처 :네이브)

인터넷으로 구입한 클로드 모네의 '수련'

오늘 인터넷으로 구입한 세계명화, 클로드 모네의 "수련"이 도착했다. 아파트로 이사 온 지 5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식당에 변변한 그림 한 점 걸지 못하고 있다가 며칠 전에 큰맘 먹고 인터넷으로 '아트앤샵'에 그림과 크기, 액자 등 기타 옵션을 정해 지난주 주문했더니 5일만에 도착한 셈이다. 식사를 하면서 바라볼 수 있게 식탁 옆에 걸어 놓고 보니 돈은 좀 들었어도 세계명화 '수련'을 내가 요구한데로 깔끔하게 제작돼서 택배로 받고보니 그간 망서리다 내린 내 결정에 만족하고, 오늘 하루 종일 기분이 좋다. [네이브 자료] 클로드 모네(Claude Monet,1840~1926)는 파리에서 태어나, 다섯 살이 되던 해에 가족과 함께 르아브르로 이사했다. 르아브르에서 보낸 유년 시절은 그가 후일 작품을 창작하는 ..

세계에 '코리아' 알린 서윤복 우승메달, 문화재 된다

서윤복이 1947년 4월 미국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한 뒤 받은 메달이 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보유한 '서윤복 제51회 보스턴 마라톤 대회 우승메달'과 공군박물관에 있는 '공군사관학교 제1기 졸업생 첫 출격 서명문 태극기'를 문화재로 등록 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서윤복이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당시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전인 미군정 상태였다. 하지만 그는 광복 이후 우리나라 체육 선수로는 처음으로 '코리아'(KOREA)라는 영문 국호와 태극기를 달고 출전했다고 전한다. 대회 참가 전에는 일본인들이 입던 헌 옷과 리어카 바퀴 고무를 덧댄 신발을 착용한 채 연습했고, 보스턴에 갈 때는 미군 군용기를 얻어 타고 태평양을 건넜다. 서윤복은 우승 이후 백범 ..

안중근 의사의 유묵 '경천(敬天)'

2020년 8월 14일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을 기해 KBS TV쇼 진품명품에서 삼중 스님이 감정 의뢰한 안중근 의사의 유묵 "경천(敬天)"이 역대 의뢰품 중 최고의 감정가 6억 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안중근 의사의 유묵 모두는 돈으로는 환산할 수 없는 우리 민족의 혼과 정신이 담겨있는 귀중한 유산이라 생각합니다. 안중근 의사의 유묵 "경천(敬天)"을 KBS TV쇼 진품명품을 통해 다시 한번 보면서 독립운동가들의 숨결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출처: KBS TV쇼 진품명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