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예술 438

일본 갔던 1531년 '독서당계회도' 귀환…"실경 계회도 중 最古"

국외소재문화재재단, 3월 경매서 매입…고궁박물관 내달 7일 공개 옥수동 일대 뱃놀이 풍경 묘사…주세붕·송순 등 12명 이름 기재 조선 중종(재위 1506∼1544) 연간인 1531년 무렵 한강 동호(東湖·뚝섬에서 옥수동에 이르는 곳) 일대에서 선비들이 뱃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묘사한 회화 '독서당계회도' (讀書堂契會圖)가 국내로 돌아왔다. 이 그림은 지금까지 알려진 실경산수 계회도 가운데 가장 이른 시기 작품이자 현존 자료가 적은 조선시대 초기 산수화 중에서도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 제작 시점을 비교적 명확히 알 수 있어 회화사 연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지난 3월 미국 경매에서 16세기 조선 회화 독서당계회도를 매해 국내에 들여왔다고 22일 밝혔다. 비단에 ..

유강열 작가의 작품 감상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은 유강열(劉康烈, 1920-1976) 작가는 염직 공예가이자 국내 1세대 현대 판화가로서 두드러진 작품 활동을 펼쳤다. 그는 교육자이자 기획자로 활동하며 공예· 판화·인테리어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한국 현대 공예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국회의사당ㆍ국립중앙박물관ㆍ어린이대공원 등 건축 장식에도 참여해 건축·디자인·공예의 융합을 시도한 인물이다. (출처 : 서울문화투데이) (조선일보 캡처)

주재윤 셀라돈 대표의 '청자 컬렉션'

인연으로 마주한 高麗의 빛깔 ... 청자 수집가 주재윤 셀라돈 대표 주재윤(43) ㈜셀라돈 대표는 소년 시절부터 옛 것을 좋아했다. 전통을 잃어가는 현실이 안타까워 이를 지키려다 ‘청자(靑瓷)’의 매력에 깊이 빠졌다. 한때 고고학자가 되길 바랐던 그의 꿈은 영롱한 빛깔로 녹아 청자에 스며들었다. 그는 “도자기는 인연이 있어야 만날 수 있나 봅니다. 노력하고 갈망한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더군요. 이런 점에서 나는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라고 말한다. 주재윤 대표에게 운명처럼 다가 온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청자를 만나보자. (동아일보 캡처)

레오나르드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에 숨겨진 일화

12명의 제자들과 만찬을 가진 예수의 모습을 묘사한 그림인 '최후의 만찬'이란 그림은 ​르네상스시대의 대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의해 그려졌다. 1491년부터 1498년까지 무려 7년의 기간 동안 단 한사람에 의해 그려진 최후의 만찬은 현재 이태리의 밀라노지방에 있는 한 수도원에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세계제일의 걸작품인 '최후의 만찬'에는 다음과 같은 일화가 숨겨져 있다. 1491년 교황은, 새로 지어진 수도원의 벽화를 그릴 유명한 화가를 찾던 중 로마 교황청은 당시 이태리에서 명성이 가장 높던 화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불러 성서 속에 있는 예수의 제자들과의 마지막 만찬 광경을 벽화로 그려줄 것을부탁을 하게 된다. ​부탁을 받은 다빈치는 그때부터 실제로 그림의 모델로 쓰일 사람들을 찾아..

이성자 화백의 미술세계

경남 진주가 고향인 재불화가 이성자(1918~2009) 화백은 1950년, 그의 나이 서른둘. 결혼생활 12년 만에 남편의 외도로 이혼하면서 당시 아홉 살, 일곱 살, 다섯 살인 세 아들과 생이별을 했다. 외로움과 절망의 한가운데서 그는 자신에게 닥친 슬픔을 피하기 위해서는 “더 멀리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친지를 통해 알게 된 외교관의 도움으로 그는 이듬해인 1951년 무일푼, 무명의 처지로, 불어도 모르고 프랑스로 떠나 그리움에 쌓여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출처:네이브 지식백과])

바실리 칸딘스키(Wassily Kandinsky) 작품 세계

러시아 출신의 화가로 추상 회화의 창시자이다. 모스크바에서 출생, 파리 교외 뇌이 쉬르 센에서 사망했다. 초기에는 유겐트슈틸, 인상주의와 러시아 민예의 영향이 있었고, 점차 그림에 표현주의적 경향이 짙어지면서 신예술과 협회를 설립했다. 그의 추상회화는 드라마틱한 시대, 컴포지션 시대, 원의 시대, 구체 예술의 시대로 나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신윤복의 풍속화 감상

신윤복은 조선 후기의 풍속화가로 김홍도, 김득신과 더불어 조선시대 3대 풍속화가로 지칭된다. 양반층의 풍류와 남녀 간의 연애, 기녀와 기방의 세계를 도시적 감각과 해학으로 펼쳐 보였다. 가늘고 유연한 선과 원색의 산뜻하고 또렷한 색채사용, 현대적인 구도와 독특한 상황 설정으로 조선시대 풍속화의 영역을 보다 다채롭게 넓혀 주었다. (출처:네이브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