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수온 상승에 양식환경 나빠져…대상·풀무원, 육상 김 양식 연구개발 나서
정부가 '바다의 반도체'로 불리는 김을 육상에서 양식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내년부터 김 육상 양식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을 하기로 하고
예산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개발 사업 규모는 5년간 350억원에 이른다.
현재 예산안을 심사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김 육상 R&D에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R&D는 이상기후에 따른 바다 수온 상승으로 김 양식 환경이 나빠지고 있는
상황에서 김을 육상에서 양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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