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및 뉴스 2664

▣"한국에서 살고 싶다"

한 세기 전만 해도 한반도는 희망을 찾기 위해 벗어나야 할 땅이었다.  1900년대 초 이 땅의 청년들은 먹고살 길을 찾아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으로 떠났다.  그들이 보내온 사진 한 장으로 맞선을 보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이민선에 오른  여성을 ‘사진 신부’라 했다. 탈(脫)한국은 우리 소설과 영화의 주요 테마이기도 했다.  이민진의 소설 ‘파친코’나 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에 나오는  ‘뿌리 뽑힌 한인의 삶’은 불과 반세기 전까지도 우리 모습이었다.  ▶지금은 반대다.  지난해 한국행 이민자 증가율이 50.9%로 OECD 기준 세계 2위를 기록했다는 외신  뉴스가 나왔다. 전체 이민자 수는 118만명을 기록한 미국이 압도적 1위지만,  이민자 증가 속도만 보면 52%인 영국과 수위를 다툰다. ..

시사 및 뉴스 2024.12.02

🛑가나안(Canaan) 땅.

"누구나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고자 하나, 황야를 거치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가나안은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 줄 것을 약속한 땅으로 지금 전쟁이  한창인 지역으로 현재는 "팔레스타인족"이 살고 있는 지역이다. 성경은 이 지역을... * 젖과 꿀이 흐르는 땅, * 광물질이 풍부한 땅,  * 매우 아름다운 땅, * 기름진 땅, * 각종 산물이 풍부한 땅,  등으로 기술했는데 작금의 세계상황을 보노라면 우리 한반도가 바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도 약속하신 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전쟁 중인 지역은 말할 것도 없고 지금 전 세계에는 편한 곳이 별로 없다. 미국의 중서부는 지금 더위가 너무 심해 라스베가스는 섭씨 46도를 기록하고 있다.  유리창문이 팽창하는데 늘어날 여유가 없는 창틀에서 유리가 산산조각이..

시사 및 뉴스 2024.12.02

♤[송학 꿋샷 7] 불쌍하신 청년들이여!!

하루 세끼 먹는 것이 힘들어 학교에 도시락도 제대로 못 싸오던 나라 기차표 검정고무신 하나면 바닥이 다 닳을 때까지 몇년을 신었던 나라 가을 운동회 때 겨우 장만한 나일론 검정 반바지 하나면  봄, 여름, 가을을 입었던 나라 촛불, 호롱불, 남포불(호야), 아래서 가나다라를 배웠던 나라 대한민국 1953년 1인당 국민소득이 연 68달러. 당시 아프리카보다 국민소득이 낮은 '세계 최빈국'에 속했던 나라 이랬던 나라가 세계가 부러워하는 G7경제 대국이 됐다. 그것도 불과 70여년 만에 이뤄낸 기적이다. 그런데 무슨 불만이 그렇게도 많은가. 깨놓고 말해 오늘 날 이런 대한민국의 발전에 좌익들이 무슨 도움을 주었는가. 오로지 이유가 되지 않는 반대만 해왔고, 지금도 똑같은 반대만을 일삼지 않는가. 눈부신 경제발..

시사 및 뉴스 2024.12.01

10년 후 우리 모습, 도쿄를 산책하면 미리 알 수 있다

두어 달 지나면 다가올 2025년은 한국 사회에 중대한 변곡점이 된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는다.  바야흐로 우리 사회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  그 나이대 인구는 올해 이미 1000만명을 넘어섰다. 일본은 현재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30%다.  우리나라는 10년 후인 2035년에 일본처럼 된다.  일본서 65세이상 인구가 20%를 막 넘겼을 때가 지난 2005년이다.  즉 지금의 한국은 일본의 20년전이고, 지금의 일본은 한국의 10년후다.  전 세계적으로 빠른 고령화로 온갖 사회현상과 문제를 겪은 일본인데, 그들이  20년에 걸쳐 겪은 사회변화를 우리는 10년안에 겪어야 한다니, 아찔하다. 두 나라는... *사는 문화,  *먹는 방식,  *가족 구성,  *노동 구조가 유사하다..

시사 및 뉴스 2024.11.30

🔵 한국형 원자력 발전 비사

지금 현재 독자적 핵연료봉과 원자로를 보유한 나라는 미국, 한국, 중국, 러시아 4개국  뿐이다. 한국형 원자로는 외화벌이 수단일 뿐만 아니라 외교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아주 중요한 외교수단 이기도 하다.  당시 한국이 원자로의 독자모델을 개발한다는 것은 과학계의 불가사의로 통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지도자가 바로 전두환 대통령이었다. 1983년 7월, 전두환은 한전, 에너지연구소, 원자력연료주식회사, 한국중공업 등을  망라하여 상시 회의체인 ’원자력발전 기술자립촉진 대책회의‘를 가동시켰다.  핵연료 국산화가 첫 목표였다.  한필순 박사가 주도하는 기술팀이 ’중수로‘ 연료 국산화에 쾌거를 올렸다.  전두환은 한필순 박사에게 가능성을 걸었다. 현장에 나간 전두환은 한필순 박사에게  ”내..

시사 및 뉴스 2024.11.29

💠탈북민 이성회가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고 쓴 글

종북세상이 온다면요..... 미국, 일본, 유럽과 멀어지게 되니까 경제가 무너지고 먹고 살기가 어렵겠지요. 좋은 점은 공산치하가 되면 데모도 없고, 비판.반대가 허용 안되니 평화롭겠네요. 핵 위협도 없고, 전쟁 공포도 없고, 그러나 자유도 없고, 배고프고 난방도  어려워 추위에 떨겠고, 해외여행은 더욱 엄두도 못내겠지요. 그래서 전세계 사람들이 조선을 무시하고 괄시하겠지요. 그런데 종북세상이 오면 언론이 필요없고, 정부정책 홍보만 있는 세상이 될테니까! 지금 남조선 신문과 방송은 모두 없앨 것인데 ?! 이 난장판 벌리는 기자, 언론은 실직에다 반골기질 땜에 처형 일순위인데  그것도 모르고 까불고 있는 게 참 불쌍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얼마나 좋은 세상인지 이 사람들은 모르지요. 공산화가 되면 노조가 어..

시사 및 뉴스 2024.11.29

정말 기뻐할 소식..."국가 개조 네트워크가 발족"

자유우파 대한민국 살리기 위한 국가 개조 네트워크가  드디어 발족되었다. 방대한 규모로 계획이 되어 어제 창립총회가 열렸다. 풀뿌리같은 광화문운동으로 그치지 않고 여론 주도력을 가진  국내 최고의 학자와 교수로 구성된 국가 네트워크를  개혁할 두뇌역할이다. 12개 주요 분과내에 각각 10개 포럼들을 가진 총120개의  포럼으로 구성되는 방대한 지식인 그룹이다. 소속된 수천명의 교수 학자들이 활동을 한다. 여기에서 생성되는 보고서들은 윤대통령 에게도 민간자문기구  자격으로 매달 전달 될 예정이라고 한다. 어렵게 당선된 윤대통령을 도와서 무너진 국가를 세우고  자유통일을 위한 지지대를 형성해야 할 어려운 시점이다. 국회는 현재 엉망이고 이러면 대통령의 국가경영 계획과  아젠다 추진력이 다 상실된다. 자우우파..

시사 및 뉴스 2024.11.28

모바일 주민등록증 내년 2월 전국서 발급 개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도입된다. 앞으로는 실물 주민등록증을 들고 다닐 필요 없이  휴대전화에 주민등록증을 저장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다음 달 27일 일부 시범지역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근거를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안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로써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은 17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희망하는 경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추가로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으려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생성되는 일회용 QR 코드를 촬영하면 된다. 신청 즉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을 수 있고, 휴대전화를 바꿀 경우 주민센터를 다시 방문해 같은 절차를 밟아야 ..

시사 및 뉴스 2024.11.27

부산공동어시장 나무 어상자 61년 만에 역사 속으로

다음 달 1일 100% 플라스틱 대체 - 10만 상자 공급 회수율 90% 전망 친환경 소재로 신뢰도 상승 기대  부산공동어시장(이하 어시장)이 현대화 사업을 앞두고 개장 61년 만에 비위생적 위판의  주범으로 꼽힌 나무 어상자를 완전히 퇴출한다. 12월부터는 모든 경매에 플라스틱  어상자가 사용되면서 국내 최대 규모인 어시장의 위생 수준과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어시장과 대형선망수협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어시장 내 모든 경매에서 나무  자를 대체해 플라스틱 어상자만 사용된다. 어시장 위판장에서 나무 어상자의  퇴출은 1963년 개장 이후 처음이다. 이번 플라스틱 어상자 전면 도입으로 국내 고등어의 80%가 위판되는 어시장 내 위생 수준이 상당히 개선될 전망이다. 어시장 역사..

시사 및 뉴스 2024.11.27

김동현은 전라도의 명예를 추락시킨 개다 /정재학

이재명에 대한 전라남도 장성 출신 판사 김동현의 무죄 판결을 보면서, 가인 김병로를  생각한다. 모든 법조인이 청렴과 강직의 상징으로서 우러러보는분이며, 현 대한민국 법질서를 기초부터 확립한 분이다. 판결로서 민족정기를 앙양코자 하였으며,  평등한 인간의 권리를 일평생 동안 수호하였던 분이다. 그리고 비록 일본인이지만, 위대한 삶의 족적을 남긴 한 사람이 떠오른다. 판사였던 그는  굶어죽는다. 전쟁에 패망한 열도의 상황은 비참하기 그지 없었다. 설탕 한봉지를 얻기위해  기모노를 벗던 일본여자들. 살기위해 온갖 범죄가 넘쳐나던 시대를 바라보며, 판사라는  권력의 힘으로 얼마든지 배곯지 않았을 것이지만, 그러나 그는 굶어죽는다.  '야마구치 요시타다'라는 분이다. 법을 어기고 암시장의 쌀을 사먹을 수 없다는..

시사 및 뉴스 202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