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및 뉴스 2774

♧박정희 대통령의 53년전 연설

-1969년 10월 10일 박정희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문" 중에서 - 내가 해 온 모든 일에 대해서 지금까지 야당은 반대만 해왔던 것입니다. 나는 진정 오늘까지 야당으로부터 한 마디의 지지나 격려도 받아보지 못한 채 오로지 극한적 반대 속에서 막중한 국정을 이끌어왔습니다. 한일 국교 정상화를 추진한다고 하여 나는 야당으로부터 매국노라는 욕을 들었으며, 월남에 국군을 파병한다고 하여 "젊은 이의 피를 판다"고 악담을 하였습니다. 없는 나라에서 남의 돈이라도 빌려 와서 경제건설을 서둘러 보겠다는 나의 노력에 대하여 그들은 "차관 망국"이라고 비난하였으며, 향토예비군을 창설한다고 하여 그들은 국토방위를"정치적 이용을 꾀한다"고 모함하고, 국토의 대동맥을 뚫는 고속도로 건설을 그들은 "국토의 해체"라고 하였습..

시사 및 뉴스 2023.01.23

‍👩‍👧‍👧 친인척이 없어져 가고 있다!

현 세대는 방향 잃은 시대 도덕 윤리 법치도 모호하고, 정의 균등 공정만 부르짖고 거짓말 궤변만 늘어난다. 먹고 사는 경제 문제도 공짜만 즐기고 투자는 소홀히 넘긴다. 농경. 산업사회 때는 그래도 살만 했었다. 꿈이 있고 인심이 후했고 노사간에도 소통이 되였고, 아들 선호, 장남 우선 속에 문중, 제사, 족보와 여러 형제자매 속에 결혼 출산 우애를 나누며 살아왔다. 지식 정보 사회가 되면서 결혼, 출산, 직업도 능력 고시 사회로 형제도 없고, 딸 아들 구분이 없고, 오히려 딸을 더 좋아하고 4촌도 멀어지고, 인성보다 지식이 우선이고, 밥 못하는 석박사 며느리, 설겆이에 아기보는 아들! 처갓집에 더 신경쓰는 아들! 벌초 문중 제사도 주관자가 없어지고, "난 어쩔 수 없이 제사(祭祀) 지내지만 자식에겐 안 ..

시사 및 뉴스 2023.01.22

튀르키예 하늘에 나타난 특이한 모양의 구름

지난 19일 튀르키예 부르사 새벽 하늘에 뜬 특이한 모양의 구름 사진입니다. “파이 같다”, “눈을 닮았다”, “UFO 같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합니다. 뉴욕포스트는 이 구름사진 때문에 소셜미디어가 한 때 후끈 달아올랐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진을 보고 ‘여성의 생식기’를 연상한 네티즌들이 많았는데, 드라마 ‘엑스 파일’과 ‘더 크라운’에 출연했던 유명 여배우 질리언 앤더슨이 트위터에 “나는 이게 ‘신은 여성이다’란 신호가 아니면 뭔지 모르겠다”고 언급해서 이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UFO 논란이 일자 튀르키예 국가기상청은 현지 언론에 외계인 조사관을 부를 필요가 없다고 밝히며, 그것은 단지 대기 변화에 따라 생기는 희귀한 “렌즈모양 구름”일..

시사 및 뉴스 2023.01.21

尹대통령 부부, 설 명절 인사 “새로운 도약에 모든 역량 모을 것”

윤석열 대통령은 설 명절을 앞둔 국민들에게 “새로운 도약에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대통령실은 21일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대국민 설 명절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윤 대통령은 옅은 회색 두루마기를, 김 여사는 흰색 저고리에 짙은 녹색 치마 한복을 입고 국민들에게 설 명절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와 다보스 순방은 국민과 기업인들이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일정을 경제에 초점을 맞췄다”며 “나라 안팎으로 녹록지 않지만, 정부와 민간이 하나 되어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새해에는 보다 더 따뜻하고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명절 연휴에도 땀과 열정으로 ..

시사 및 뉴스 2023.01.21

실내마스크 30일부터 벗는다…의료기관-대중교통은 유지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완화한다. 2020년 10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지 약 2년 3개월 만이다. 다만 병원과 대중교통 등 일부 시설은 마스크 착용 의무가 당분간 유지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오는 1월 30일부터 일부 시설 등을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완화하는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조정지표 4가지 중 ‘환자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 대응 역량’의 세 가지가 충족됐다”며 “대외 위험 요인도 충분히 관리 가능 수준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권고 전환 시기에 대해 “설 연휴 동안 이동이 늘어나고 대..

시사 및 뉴스 2023.01.20

🐳 등 터지던 새우에서 고래가 된 한국🦐

한국은 더 이상 고래 싸움에 등 터지는 새우가 아니다. 싸움의 승패를 가르는 역할을 할 제 3의 고래가 됐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kcl) 국제관계학 교수인 리몬 파첸코 파르도 박사가 최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책을 펴냈다 제목은 '새우에서 고래로 잊힌 전쟁에서 K팝까지의 한국'이다 이 책은 지난1000여 년 역사 내내 한국은 열강들 사이에서 눈치껏 운신해야 했다고 배경을 설명한다 특히 한반도 영토와 주민들을 차지하려고 노리며 문화를 자기네 것으로 바꿔버리려던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시달려온 처절한 과거를 소개한다. 그렇게 등이 터졌고 또 언제다시 터질지 몰라 노심초사하던 새우가 스스로 고래가 됐고, 열강이 됐다고 파첸코 파르도 교수는 말한다. 반도체, 자동차, 선박, 배터리, 휴대폰 등을 발판으로 세계..

시사 및 뉴스 2023.01.18

보급 없이 홀로 100㎏ 썰매 끌며…남극점 도달한 최초의 한국인

산악인 김영미(42·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대장이 어떤 보급도 받지 않고 홀로 남극점에 도달했다. 이로써 '무보급 단독'으로 남극점 원정에 성공한 최초의 한국인이 됐다. 김 대장은 16일(현지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남극점 도전) 51일째인 마지막 날 27.43㎞를 걸어 오후 8시 55분에 남위 90도에 도달했다"며 "전체 누적 거리는 1186.5㎞, 운행 중 낮의 기온은 섭씨 영하 31도였다"고 알렸다. 그는 "많이 추웠지만 좋은 사람들, 따뜻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걸었다"며 "덕분에 부상 없이 열 손가락, 열 발가락 짝 맞춰서 데려갑니다"라고 재치 있는 소감도 남겼다. 이어 "오늘 약 20㎞를 걷는 것도 동상이 염려되어 어제 잠들기 전까지 내내 걱정했다. 어떻게 1000㎞를 넘게 무..

시사 및 뉴스 2023.01.18

'KF-21', 첫 초음속 비행…시제1호기 비행 후 반년 만에 성공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가 17일 첫 초음속 비행에 성공했다. 작년 7월19일 시제 1호기의 첫 비행 성공 이후 약 반년 만이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8분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소속 이동규 수석이 탑승한 KF-21 시제 1호기가 사천 소재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이륙했다. KF-21은 오후 3시15분쯤 남해 상공에서 고도 약 4만피트로 비행하면서 처음으로 음속(마하 1.0, 시속 약 1224㎞)을 돌파했다. KF-21은 오후 3시54분쯤 무사히 착륙했다. 방사청은 KF-21의 이번 비행에 대해 “음속 돌파시 충격파 등을 극복해 정상비행을 했다는 것은 초음속에서 기체의 구조적 안정성이 유지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항공기가 마하 1.0을 돌파할 땐 공기저항..

시사 및 뉴스 2023.01.17

“한국인 1인당 '명품소비' 세계 최고…과시욕구 때문”

한국인들이 1인당으로 따져 세계에서 명품(luxury goods)에 가장 많은 돈을 쓴다고 미국 CNBC 방송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방송은 모건스탠리 보고서를 인용해 개인 명품에 대한 한국인들의 총 지출이 2022년에 168억 달러(20조 9000억원)로 1인당 약 325달러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보다 24% 늘어났다는 것이다. 미국인은 280달러, 중국인은 55달러를 지출한 것과 비교하면 매우 많은 금액이라는 설명이다. 방송은 “송아지 가죽의 이탈리아 프라다 가방이든, 클래식한 체크무늬의 영국 버버리 트렌치 코트든 한국인들은 명품에 많은 돈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또 몽클레어는 지난해 2분기 한국에서의 매출이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고 까르띠에는 한국이 2022년에 두 자릿..

시사 및 뉴스 2023.01.16

尹 만난 UAE 대통령 “한국에 37조원 투자 결정”

UAE, 韓에 37조원 투자 - 당초 100억 달러 투자서 300억 달러로 원전 확대-무기 공동개발 등 MOU - 무함마드, “韓은 제2고향… 곧 방한” “어떤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는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로 투자를 결정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아랍에미리트(UAE) 정부가 15일(현지 시간) 한국에 300억 달러(약 37조2600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UAE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가 간 투자 결정에 한국 정부는 민간기업을 포함한 한-UAE 투자협력 플랫폼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번 UAE 방문을 통해 ‘제2의 중동 붐’으로 경제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구상이 구체화된 것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시사 및 뉴스 2023.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