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표로 보는 MZ세대가 바라본 기업, 바라는 기업 -
“MZ세대에게 대기업은 손흥민이나 BTS와 같습니다. 기업이 잘나가야 내게도
경제적으로 이득이 온다는 생각에서죠. 기업은 국가 대표고,
총수들은 ‘셀럽’이 됐습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 속하는 서울의 한 스타트업 종사자 정세윤 씨(33)의
말이다. 기업들을 바라보는 대표적인 시각이다.
21일 본보가 이경묵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팀과 함께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MZ세대의 3분의 1 이상(35.1%)은 기업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했다. 설문은 여론조사기관 마크로밀 엠브레인에 의뢰해
20∼39세 전국 남녀 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기업 호감도
조사에서 ‘중립’은 53.6%였고, ‘비호감’ 응답은 11.3%에
그쳤다. 비호감 대비 호감의 비율이 3배가 넘은 셈이다.
(동아일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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