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서 5, 6세기 압독國 지배층 무덤 발견
금동관모.금귀고리 등 나와… 어린아이도 함께 순장한 듯
5, 6세기 경산 압독국(押督國) 지역 지배층의 무덤이 발견됐다. 압독국은
진한(辰韓) 소국 중 하나로 경산지역을 지배하다 신라에 복속됐다.
한빛문화재연구원은 “경북 경산시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사적 516호) 내 임당
1호분에서 옛 압독국 지역 지배층의 무덤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무덤 안에서는 은으로 만든 허리띠와 ‘가는고리 금귀고리’ 같은 최고 지배층의
장식품이 발견됐다. 무덤 주인은 허리띠와 귀고리를 착용하고 머리를 동쪽으로
향한 채 누워 있었고, 발치에서는 순장자로 추정되는 어린아이 인골이 나왔다.
(출처 : 동아닷컴)
'문화 . 예술 > 우리 문화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와대 경내에 있는 석불좌상 (0) | 2017.08.24 |
---|---|
고구려 광개토왕을 위해 만든 제기, 청동 호우(壺杅) (0) | 2017.06.28 |
1500년전 럭셔리 금동신발 복원 (0) | 2017.04.06 |
경주박물관, 5월7일까지 '세계유산 백제展' (0) | 2017.04.05 |
1천100년전 만들어진 '삼층석탑' 보물 됐다 (0) | 2017.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