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감독과의 계약 기간은 3월부터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로
약 3년 5개월이다. 사진은 2014년 클린스만 감독 모습.
대한축구협회가 남자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독일 출신의 위르겐
클린스만(59) 전 독일 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축구협회는 양측 협의에 따라 그의 연봉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전임 파울루
벤투 감독의 연봉(약 18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각에서 제기된 우려와 달리 클린스만 감독은 재임 기간
한국에 거주하기로 계약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계약 체결 뒤 축구협회에 보낸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감독이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한국 대표팀이 오랜 기간에 걸쳐 끊임없이
발전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거스 히딩크 감독을
비롯해 전임 파울루 벤투 감독에 이르기까지 역대 한국대표팀을 지휘한
훌륭한 감독들의 뒤를 잇게 된 것을 영예롭게 생각한다.
마이클 뮐러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28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클린스만 감독 선임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출처:부산일보)
'시사 및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尹 “日, 침략자서 협력 파트너로... 한미일 공조 어느때보다 중요” (0) | 2023.03.01 |
---|---|
美싱크탱크 “韓과 나토식 핵그룹 신설뒤 日-濠 참여시켜야” (0) | 2023.02.28 |
尹, 연세대서 깜짝 졸업축사 “기득권 카르텔 깨야 혁신 이룬다” (0) | 2023.02.27 |
[김창덕 칼럼] MZ세대가 말하는 상식…기업·노조 모두의 생존조건 (0) | 2023.02.27 |
가덕신공항, ‘섬 걸쳐 완전 매립’ 확정 (0) | 2023.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