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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전투기 FA-50 18대 말레이에 수출

김정웅 2023. 2. 25. 17:27

국산 경공격기 FA-50.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말레이시아에 1조2000억원 규모의 

국산 전투기를 수출한다.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는 KAI 사장과 말레이시아 국방 사무차관

 

KAI는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국산 초음속 전투기 FA-50 18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출 금액은 9억2000만달러(1조2000억원)로 수출 기종은 공중급유 

기능과 무장 확장 등 성능이 개량된 모델이다. 초도 납품은 

2026년 진행될 예정이다. 

KAI는 “인도 테자스, 파키스탄 JF-17, 러시아 MIG-35, 튀르키예 휴르제트 등 
5개 기종과의 경쟁 끝에 FA-50이 최종 낙찰됐다”고 했다. 

 

말레이시아는 FA-50과 비슷한 사양의 전투기 18대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어서 공급 물량이 최대 36대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출처: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