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그림 요구하자 “AI가 그려” 실토 - 정보 공개않고 팔면 사기죄 될수도
AI 저작권도 논란… 美 “인정 안해”
어느 쪽이 손그림일까요? 온라인에서 인공지능(AI)으로 그린 그림을 ‘손그림’이라고
속여 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위쪽은 온라인 작가가 사진을 보고 그린 손그림,
아랫쪽은 AI가 그린 그림. 작가는 35시간 걸려 그림을 그렸는데
AI 그림은 5초 만에 완성됐다. (김루인 작가 제공·)
● 온라인 그림 시장까지 파고든 AI
챗GPT 등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일상에서 활용하는 시대가 된 가운데 온라인에서
AI가 그린 그림을 ‘손그림’이라며 판매하는 경우가 늘어 분란이 생기고 있다.
AI의 그림 실력이 일취월장하면서 사람이 그린 그림과 구별하기 어렵게
되자 일부 누리꾼들이 아마추어 작가를 사칭하며 손그림
전문 플랫폼 등에서 꼼수를 쓰는 것이다.
실제로 동아일보 취재팀이 24일 트위터에서 관련 키워드를 검색해 찾은 아마추어
온라인 작가의 예시 그림 5장을 AI 판별 프로그램(정확도 96%)으로 감정한
결과 1장은 ‘99% 확률로 AI 그림’이란 결과가 나왔다.
● 아마추어 작가들 생계 위협
AI로 손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면서 아마추어 작가들의 생계는 위협받고 있다.
반려동물 그림을 그려주는 김루인 작가(29)는 지난해만 해도 한 달에 10건
안팎의 의뢰를 받았지만, 올해 들어온 주문은 5건도 안 된다고 했다.
김 작가는 “최근 한 고객으로부터 ‘AI 그림 아니냐’는
문의를 받았다”며 한숨을 쉬었다.(중략)
(출처:동아일보)
※ AI가 그린 그림이 저가 보기에도 온라인 작가가 사진을 보고 그린
그림보다 자연스럽고 사실적이면서도 더 예쁘게
그려졌다고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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