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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자문위 “더 늦게까지 내고, 65세 넘어 받게” 제안

김정웅 2023. 1. 4. 09:56

국회 연금특위에 개혁방안 보고

 

3일 국회에서 열린 제4차 민간자문위원회 전체회의

국민연금 개혁 방향을 논의 중인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가 3일 
민간자문위원회로부터 바람직한 개혁 방안을 보고받았다. 

자문위는 이날 연금특위에 국민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시점을 만 65세보다 더 
미루고, 가입자가 보험료를 납부하는 기간도 늘릴 것을 제안했다. 
결국 ‘더 오래 내고 더 늦게’ 받도록 하자는 것이다.

연금특위는 이날 자문위가 제시한 의견을 바탕으로 이달 말까지 개혁안 초안을 

만들고, 4월 말까지 국민 여론을 수렴해 국회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정부가 10월 국회에 제출하기로 한 ‘정부안’에도 국회안의 

주요 내용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