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연하장에 등장한 손글씨체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글을 막 깨친 시골 할머니 5명이 쓴 ‘칠곡할매글꼴’ 중 하나로
권안자(79) 어르신 손에서 탄생한 ‘권안자체’다.
2일 경북 칠곡군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번 신년 연하장에서 칠곡할매글꼴
중 하나인 권안자체를 사용했다. 취임 후 첫 새해를 맞아 각계 원로와
주요 인사·국가유공자 등에게 발송한 연하장이다.
하단에는 ‘위 서체는 76세 늦은 나이에 경북 칠곡군 한글 교실에서 글씨를
배운 권안자 어르신의 서체로 제작됐다’는 안내 문구가 적혀있다.
(조선일보 캡처)
'시사 및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정묘(少正卯)와 이재명 (0) | 2023.01.04 |
---|---|
'다누리'가 달에서 촬영해 보내온 지구 (0) | 2023.01.04 |
특별사면된 前 국정원 방첩 국장 김석규 글 (0) | 2023.01.03 |
한국 ‘세계 가장 강력한 국가’ 6위... 일본 앞질렀다 (0) | 2023.01.03 |
해운대 해맞이 소식 (0) | 2023.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