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청자상감표형병 16억5천만 원에 낙찰
청자상감매죽포도문표형병(靑磁象嵌梅竹葡萄文瓢形甁), 24.2×58.2(h)cm, 고려시대
고려시대 대형 청자상감표형병이 국내 경매에서 16억5천만 원에 낙찰됐다.
서울옥션은 2일 해운대 노보텔앰배서더에서 진행한 부산 경매에서
'청자상감매죽포도문표형병'이 이 같은 가격에 팔렸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경매 출품작 중 근현대 미술품과 고미술품을 통틀어 최고가다.
해당 청자상감표형병은 표주박 형태로 높이가 60cm에 달한다.
하부 네 면에 있는 대나무, 매화, 버드나무 문양은 흑상감(黑象嵌)
위주로, 바탕 문양은 백상감(白象嵌) 위주로 표현해 문양간
간섭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연합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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