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대암각화 그림은 모두 353점"
울산대 연구소 실측조사 5년 결실 정본 도면 발간
▲ 울산 반구대암각화의 그림이 총 353점으로 확인됐다. 반구대암각화연구소 제공
'고래, 호랑이, 선사인들이 반구대에 가장 먼저 그린 암각화는 무엇일까?'
울산대 반구대암각화유적보존연구소가 지난 5년 동안 울산 반구대암각화(국보 제285호)에
대한 실측 조사를 벌여 고래와 호랑이, 사슴 등 암각화 정본 도면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울산 울주군 언양읍 대곡천변에 있는 반구대암각화는 다양한 동물과 인간의 수렵·어로
행위를 너비 10m 높이 4m의 바위에 새긴 우리나라 대표 선사시대 유적이다. 선사시대
사람들의 세계관, 자연관, 생활상이 오롯이 담겼다.
연구소는 이번 주 내로 실측조사 결과를 담은 연구서 '국보 285호 울산반구대 암각화'를
배포할 예정이다. (부산일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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