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베네치아 여행

이탈리아 베네치아 여행

베네치아는 이탈리아 동부 베네치아만 안쪽에 흩어져 있는  118개의 섬들이

약 400개의 다리로 이어져 있는 수상도시 이다.

교통은 도시 중심으로 "S"자 모양의 대운하와 섬과 섬 사이의 수로가

중요 교통로가 되고 있으며, 수상버스인 "바포레토"와 나룻배에 해당하는

"트라게토", 또 택시에 해당되는 "곤돌라"가 중요 교통 수단이다

그래서 베네치아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동차가 없는 도시로도 유명하다.

시가지는 본래 석호위에 나무를 박고 그 위에 모래와 흙으로 다진 사주위에

건설 되었기 때문에 지반이 약해 우리가 갔을 때에도 조금 기우려진 건물도

발견할 수가 있었으며 근래에는 지반의 침하로 사회적 문제가되고 있다고 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베네치아는 유엔기금으로 보존에 힘쓰고

있으며 조수간만의 차이를 조절하기 위하여 수문도 건설 중에 있었다.

베네치아의 역사는 567년에 이민족에 쫓긴 롬바르디아의 피난민이 베네치아만

기슭에 마을을 만들어 산데서 시작되었고, 10세기 말에는 동부지중해 무역

중심지로 이탈리아의 자유도시 가운데서 가장 부강한 도시 였으며,

1797년 나폴레옹 1세에 의해 점령되었고, 1866년에 이탈리아 왕국군에 점령

되기까지 반세기 이상은 오스트리아 영토이기도 했다.

19세기 후반부터 이탈리아의 경제중심 항구도시로 발전했고 무라노섬을 중심으로

한 유리공예는 지금도 세계 최고로 친다. 그리고 베네치아는 멀지않는 곳에 있는

피랜체와 함께 이태리 북동부 지역의 주요 관광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