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영희 교수가 2009년 병상에서 쓴 마지막 책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의 한 구절입니다. ] 우리에게는 좋아하는 것이 있고, 중요한 것이 있고, 귀중한 것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좋아하는 것을 위해서 삽니다. 좋아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을 모르고 좋아하는 것만 하면 불행해질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는 좋아하는 것을 찾지만, 조금 철이 들면서 중요한 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중요한 것을 위해서 좋아하는 것을 양보할 수도 있습니다. 그 다음 중요한 것보다 귀중한 것이 있습니다. 진짜 귀중한 것은 자기의 목숨을 바칠 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그 사람의 가치는 좋아하는 것을 하는가?, 중요한 것을 하는가?, 귀중한 것을 하는 가에 달려있습니다. 진짜 중요하고 귀중한 것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