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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구조견 '토백이' 붕대 투혼…깨진 유리 위험에도 뛰어든다

김정웅 2023. 2. 12. 09:06

구조작업 중 부상을 입은 구조견 '토백이'가 발에 붕대를 감은 채 수색하고 있다

 

지진 등 재난으로 인한 사고 현장에서는 인간과 호흡을 맞춘 구조견들이 절대적인 
활약을 한다. 후각으로 생존자를 찾아내고, 좁은 잔해더미 틈으로 

파고들 수 있어서다. 깨진 유리 등 날카로운 물체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 매우 위험하다. 

구조견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비좁고 위험한 곳에도 뛰어든다. 한국이 파견한 
구조견 ‘토백이’가 붕대를 앞발에 두른 채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 알려져 관심을 끌기도 했다.

(중앙일보 캡처)